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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이 닿다 1




      

      She's gone, Yoon Seo Oh!     

     
배우 오윤서, 그녀의 근황은?     

     
프로그램에는 간접광고 가상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심이 닿다     

     
진심이 닿다     

       Oh, the dark clouds are filling the sky overhead       

       And we know that we'll live and we'll die without dread       

      For the pledges we make are the words that we'll write        

       On our hearts and our children will live by their light       

       On our hearts we will write       

      And our children will live by their light       

      Strike up the band, my brothers       
     
      Swallow your fear and troubles       

      Raise up your glass and drink as one       

      Dance till you wake a demon       

      Sing till the dead can hear and       

      Fight like tomorrow's never gone       

지금 심정 어떻습니까?

오윤서 마약 복용 인정합니까?

제국그룹 차남과는 어떤 관계입니까?

여전히 무죄라고 생각하십니까?

-
말씀 해주시죠.
-
지금 심정 어떠십니까?

      ON AIR       
      2
     

이번 코너는 잊혀진 스타의 근황을 알아보는 그런 시간입니다.

     
1      
     
     
어머 누구래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청순한 이미지로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던 오윤서 씨입니다.

, 어머 어머! 오윤서 소식 완전 궁금했는데. 어떻게 지낸대요? 아세요?

제가 소문으로 듣기로는

일단 칩거 중이고 차기작을 기다리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

근데 여배우가 마약 스캔들에 휘말렸는데 복귀 되겠어요? 되지.

일단 약물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왔고

그리고 법원판결에서 무죄가 나왔지 않습니까?

-
그래서 복귀는 가능성이 있는데 이미지가 너무 실추 됐어.
-
맞아!

     
가장 중요한 이미 잊혀졌습니다. 그쵸?     
         
안돼 윤서야! 윤서야 안돼!

그러지마! 지금 하는 거야?

! 그래?

아무리 힘들어도 이건 아니야, 윤서야!

물론 네가 얼마나 힘들지, 오빠가 모르는 바는 아니야.

그지 같은 스캔들에 휘말려서 이미지는 한도 끝도 없이 추락했지,

위약금 물어준다고 완전히 개털 됐지, 안티 카페는 수십 개가 생기고

오해가 풀렸으면 뭐해, 인생은 이렇게 풀리고 있는데.

수다 친구가 있니? 의지할 남친이 있니?

맨날 혼자 놀고, 먹고, 자고, 살찌고 우울증 찾아오고도 남지,

남아, 근데 윤서야, 이건 아니야.

이런 극단적인 방법은 아니야, 윤서야.

비타민!

..비타민?

, 진짜 그래.

이게 무슨 비타민이야?

     
멀티비타      

비타민이야?

.

, 이리 많이 먹어?

여기 30 먹으라고 있어..

저기 윤서야, 해맑은 아이야. 통에 30 알이 들어있다는 소리고.

요기 봐봐, 1 1 하루에 알씩 먹으라고 쓰여 있잖아.

어쩐지. 터질 했네.

그랬구나.
     
근데 오늘은 어쩐 일이야?

.. 맞다! 윤서야, 우리 지난 주에 프로필 사진 찍은

이렇게 예뻐?

너무 예뻐서 오빠가 뽑아 왔어.

프로필 찍으면 하나?

일이 들어오는데.

오빠, 진짜 복귀할 있는 맞아?

그럼, 조금만 기다려 봐봐.

분명히 대작 드라마의 여주인공...

...
외숙모로 나오겠네.

나이가 몇인 알아?

숫자 나이가 중요해? 얼굴 나이가 중요하지.

솔직히 키만 조금만 작았어도 오빠는 지금도 아역도 꽂아.

동안이잖아.

아역은 오버다.

?

내가 분명히 구겨질까 사이에다 넣어 왔거든.

      “
사랑은 아픈 법이야”     

뭐야? 드라마 대본?

, 이거 서프라이즈구나!

프로필 사진 갖고 왔다는 핑계고.

대본 주러 왔구나, 그치? 그치?

아니.. 아니야. 아니 아닌 아니고..

작가가 누구야? 내용은 뭔데?

너는 없어.
    
     
없다니?

그거 아니구나?

윤서야.

아니면 아니지, 그렇게 숨겨?

, 숨겨, 아니야, 숨겨!

됐어. 관심도 없거든 그런 .

, ! 윤서야! 아니 잠깐만!

오윤서? 정말!

대박!
      [
극본:이세진, 연출: 김남준 ]     

이세진 작가 대본이잖아!

"
사랑은 아픈 법이야"

     
기업의 M&A 전문 변호사가 휴가 중동국가에 갔다가     
           
      군법무관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     

벌써 재밌어.

이거 떨어뜨리셨는데.
      바람에 흩날려 그대 사랑       

어머! 감사합니다 원래 실수하는 정말 싫어하는데.
      Whenever wherever you are       

     
저도 실수하는 사람 싫어하는데, 실수가 이렇게 귀엽게 보이는 사람은     

"
처음이네요. , , ."

살아.

테러집단에게 인질로 잡혀 있는 여주(여주인공). 겁에 질려있는데..

그때 나타난 남주(남자 주인공).

     
정도 .     
110

     
미안해요.     

      
때문에 이런 위험한 일까지 겪게 해서.     
"
왔어요, 내가 뭐라고"

"
이러다 당신 목숨 잃을 수도 있다고!"

     
목숨 잃는 것보다 당신 목숨 잃는 두려워.     

수아 !
      I love you       

... 이제야 하게 돼서 미안해요.
      잊지 마라요 Only you       

사랑합니다.

     
수아 !     

이거야.

오빠 소름 돋았어.

소름?

대본 속의 여주인공 완전 나야.

싱크로율 장난 아니야!

? 어떤 부분이?

, 여주 설정이 청순한 외모인데,

엄청 청순하잖아.

게다가 여주가 변호사래.

법대 나왔잖아.

아무튼 이건 안돼, 이거 민지 거야.

김민지 거야?

아니야! 아니 아니야!

어차피 민지도 거야, 이거.

? 지가 뭔데 이세진 작가 드라마를 .

아니, 지가 뭐라서 아니라, 이거 해외 로케가 80%.

민지도 그렇고 누가 달씩 해외 나가 있어.

그러니까 캐스팅도 줄줄이 엎어지고 있고, 제작비는 어마 무시해서

이거 투자하는 곳도 개도 없대.

오빠가 때는 이거 이대로 가잖아? 100% 제작 무산이야.

그러니까 내가 해야지.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시간 남아 돌잖아. 해외 로케 100% 가능하다고.

게다가 제작비가 어마 무시 하다는데, 개런티 깎아드리면 좋아하지 않겠어?

나한테 맡겨. 내가 이세진 작가한테 직접 부탁해 볼게.

예전에 작품 같이 한적이 있어서 친하거든.

윤서야.

잠깐만. 아우 잠깐만.

여보세요? 작가님?

저예요, 윤서.

, 윤서씨. 무슨 말인지는 알겠어. 너무나 알겠는데...

어우 솔직히 윤서씨랑 일하는 부담스러워.

그게 보통 스캔들이었어야지.

... 작가님, 그거 사실 아닌 아시잖아요.

아니, 사실이고 아니고가 뭐가 중요해?

시청자들이 이상 자기 얼굴이 보고 싶다는데.

까놓고 얘기해서 윤서 씨가 연기를 그렇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작가님, 제가요 비록 소름 끼치는 연기력은 아니지만,

시청률은 대박이었던 아시죠? ?

몰라도 화제성 1 만들 자신 있어요.

화제성은 1 위긴 했지, 발연기로.

작가님, 한번만 믿어주세요.

.. 작품 진짜 하고 싶어요.

오빠.

작가님,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 저희가 연기 연습 철저히 시키겠습니다.

조건이 하나 있는데.

조건이요?

못해! 절대 못해!

나더러 변호사 사무실에 나가서 현장실습을 하라니.

이게 말이 ?

말이 .

윤서야, 오빠가 어떤 연극배우 인터뷰를 봤다?

근데 고시생 역할을 맡자마자

고시원 들어가서 살았다는 거야.
 
고시생들 말투, 옷차림, 습관 같은 익혀서 연기에 녹여낸다고.그러니까 윤서야, 너도 그냥 연기공부 한다고 생각하고...

연기 공부?

오빠, 오윤서야.데뷔 15 배우 오윤서.
-
그래요 대표님?
-
그렇지, 오윤서지.

없이 2 자숙한 것도 억울한데

화려하게 컴백은 못할지 언정 이렇게 굽히고 들어가는 아니잖아.

-
그래요 대표님?
-
그래, 그건 그렇다. .

그리고 솔직히 , 내가 여기까지 연기 잘해서 왔나?

예쁜 하나로 건데.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연기를 바라냐고! 그래요, 대표님?

, 발연기한 유명하...

뭐라고요?

아니, ... 그게 아니라 윤서야, 그게 아니라.. 저기, 말은...

이세진 작가 쓰겠네. 어디 우리 윤서한테 현장실습을 가라 마라.

, 당장 전화해서 한다 그래!

정말요? 대표님 이거 윤서한테 찾아온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요.

-
마지막 기회?
-
마지막 기회면 뭐하냐? 본인이 하겠다는데.

그래도 이거 2 만에 겨우 따낸 일인데...

드라마 놓치면 윤서 2 쉬어야 할지도 몰라요.

- 2
?
-
그래, 됐다. 그냥 올림픽이라고 생각하자.

4
년에 번씩 하면 되지 .

때려죽여도 못하겠다는데 어떡해 그럼.
     

제가...

-
내가 언제 때려죽여도 못한다고 했어요.
-
, 됐고.


이세진 작가한테 전화해가지고 귀에서 피나올 때까지 욕을 바가지 해줘.

다음에 "못해" 그러고 끊어.

, .

잠깐!

? , ?

, ... 한번 해볼까 싶네요.

뭐라는 거야 옹알이 하냐?

한번 해볼까 싶다고요, 현장실습.

, 윤서야. 한류여신 오윤서야.

"
나의 여신, 너의 여신, 우주의 여신" 오윤서라고.

아니 그런 네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3 개월, ?

3
개월, 3 개월을 어떻게 일을 ?

하면 하지, 못해요?

, 이거 쉽게 생각할 문제 아니야.

쉽게 생각한 아니에요.

이번 기회 놓치면 재기하기 힘들다는 나도 알고.

언제까지 발연기 소리 들을 수도 없고.

좋아. 뜻이 그렇다면 내가 한번 깔아볼게. 그래 좋아.

잠깐 잠깐 잠깐 잠깐!

, 이거 물러달란 소리 하면 절대로 된다.

-
그럼요! 절대 해요!
-
!

     
대표변호사 연준규     
     
현장실습? 로펌이 무슨 연기학원인줄 알아?

여기는 신성한 법을 다루는 곳이야.

-
그런 시답지 않은 청탁할 거면 당장 끊어.
-       
오윤서가 거야.     

오윤서든 김윤서든 최윤서든 아니고, 당장 내일부터 출근을 하라 그래!

내가 최고의 능력 있는 변호사를 붙여줄 테니까.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어?

너니까 들어주는 거야. 고맙기는.

내가 고맙지.
"
나의 여신, 너의 여신, 우주의 여신" 오윤서님이다.

, 미치겠다 오윤서님이...

들었어? 오윤서님이 우리...

들었어? 내일부터 오윤서씨가 우리 사무실에 출근한대.

, 대박! , 오윤서 나의 오윤서야.

안녕하세요. Always 대표 연준규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오윤서 .

만나서 반갑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오윤서 .

뭐가 이렇게 어색하지? 같은 손을 내미니까 어색하네.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가만 보자.

우리 오윤서 씨께 누구를 매칭해드려야 되나.

민사소송 전문

-
단문희?
-
그냥 잠시 빌려 거라고.

갚을 돈이 없어 갚은 것뿐이라니까.

, , 근데 강남에 건물 하나 소유하고 계신 거죠?

애들 키우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데? 없지?아무튼 부탁드립니다.

. 최선을 다해서 선생님께서 양심 없으신 나게 포장해보겠습니다.

뭐야? 지금 나보고 양심 없다고 겁니까?

-
아니요.
-
소심해.

-
지금 뭐라고 했잖아?
-
소심해.

-
저래선 우리 오윤서 씨한테 도움이 .
-
다시 얘기해봐.

-
아닙니다.
-
다시 얘기해보라고.

아니면 이혼전문변호사 최윤혁?

설사 사모님께 이혼의 귀책사유가 있다고 해도

남편 분의 재산을 충분히 받을 수가 있다는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여기.

변호사님만 믿을 게요.

행복하기 위해 결혼을 하지만 이혼도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겁니다.

변호사님은 결혼하셨어요?

그럴 리가요.

잠시만요.

, 어머니. 무슨 일이십니까?

낯설긴 일하는 중이니까 그렇지.

보약? 먹었지 엄마.:21:

어우

아야 . 우리 오윤서 저런 마마보이 밑에서 일하게 없어.

그러니까 마마보이는 너무 피곤해.

그러니까. 깜짝이야.

-
언제 왔어?
-
방금요.

근데 윤서 씨가 누구예요?

.

아니야, 아무것도.

      Partner
권정록
Kwon Jung Rok     

아니면 권정록 변호사?

이처럼 국내최고의 권위를 가진 ETRI 라인은 변호사의 주장은 그대로 인정하면서

검사가 영업비밀이라고 지목한 정보에 대해

용지성 경제적 유용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감정 결과를 제출하였습니다.

따라서 정보는 영업비밀이라고 없는 , 피고인에게 무죄판결을 내려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부정경쟁방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에 대해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합니다.

까칠해도 우리 로펌의 에이스 승률 1 변호사인데.

변호사님으로 하실 거예요?

그럴까? 깜짝이야, 결국 권변호사님으로 결정됐네요?

-
근데 뭔지 알고 이러는 거야?
-
몰라요.

-
저한테 있습니까?
-
결정되셨어요. 축하 드려요.

뭐가 말입니까?

-
그러니까 싫으냐고, .
-
그걸 제가 말로 해야 아십니까?

말을 해야지 알지, 말을 하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

비서를 채용을 해주겠다, 게다가 비서가 한류여신이다, 이게 싫지?

로펌 일이 장난입니까? 이쪽일 번도 해본 사람을 어떻게 믿고 같이 일하라고요.

윤서 의외로 법대출신이야. 몰랐지?

물론 1 학년 1 학기까지만 했지만, 그래도 법대출신이야.

1
학년 1 학기.


그럼 말이 법대출신이지, 걸음마도 수준 아닙니까?

그렇지. 그러니까 변이 윤서 씨의 걸음마보조기가 되어 달라, 이거지.

그러니까 제가 ...

얘기 이상 필요 없을 같은데. 그만 나가보겠습니다.

정록아!

, 다시 생각해보자, ?

내가 말했지? 사촌동생이 오윤서 회사 소속사 대표라고.

걔가 나한테 간절하게 부탁을 하더라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3 개월만 비서로 써달라고.

자식처럼 키운 배우가 재기불능으로 망가져 있으니까, 얼마나 속상해.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이리 애쓰고 저리 애쓰다가

결국 나한테까지 부탁을 건데 이게.

아무튼 윤서 3 개월만 데리고 있으면서

업계 가르쳐 .

바쁜 알지만, 내가 믿고 부탁할 사람이 변밖에 없어서 그래.

싫습니다.

변이 , 그렇다면 어쩔 없지.

5
전에...

그랬나 몰라. 오지랖 넓게?

-
대표님!
-
?

?

언제까지 우려 잡수실 겁니까?

계속.

우리 윤서 출근할 때까지.

앉아서 생각해보자, ? 그냥 해달라는 아니야? ?

내가 인센티브도 2 배로 올려줄게.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가 많이 도와줄게.

인상이 중요해. 너무 연예인 같지도 않고.

너무 일반인 같아서도 안돼.

연예인 느낌 나면 되는데!

연예인?

한창인 연예인!

~창인 연예인 느낌 날까 .그거 예뻐! .

윤서야... 근데 진짜 혼자 잘할 있겠어?

걱정하지 . 내가 먹은 어린애인가?

그러게. 근데 오빤 항상 걱정된다.

그리고 아까 대표님 얘기하는 들었지?

아무 지원 해준다는 .

괜찮아. 혼자 있어.

네가 혼자 . 혼자 은행도 가면서.

요즘 누가 은행을 ? 앱으로 하지!

-
운전도 못하고.
-
면허증은 있어.

혼자 밥도 먹잖아?

혼자 밥을 어떻게 먹어?그리고 오빤 걱정이 너무 많아.

어차피 다들 나랑 먹겠다고 텐데, 뭐가 걱정이야?

-
그렇겠지?
-
.

이거 입을래!

-
굿모닝~
-
오셨어요?

뭐에요? 과장된 패션은?

-
설마 연예인 온다고 쇼핑하신 거에요?
-
집에 있던 거야.

꽃다발은 뭐고요?

집에 있던 거야.

, 새식구 입사한다고 하는데 환영을 해줘야 아니야.

입사할 받았는데.

정말?

아무튼, 다시 강조하지만 윤서씨 여기서 일하는 절대 비밀이다.

그리고 윤서씨 불편하게 하는 행동 절대로 하지마.

예를 들어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한다거나, 사인을 해달라고 한다거나.

괜히 들떠서 오버하지 말고 그냥 평소대로 하자고.

평소대로 그냥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무슨 말인지 알겠지?

대표님이 제일 들떠서 오버하시는 같은데.

-
진짜?
-
?

오셨다.

-
오셨어요?
-
하이!

, ! 이따 윤서씨 오면은 평소대로!

평소대로 친절하게 부탁할게!

아이, 까칠하기는.

, 우리 윤서씨가 때가 됐는데.

평소대로!

     
오윤서     

     
오윤서(오진심)
가족: 무남독녀
데뷔: 2004 Ghada 초콜릿 CF       

     
편하게 생각하면 . 편하게.       

     
우리 로펌에서 인턴 받는 있잖아? 그거랑 비슷한 거야.       

      
대충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게 해주는 정도?     

     
대신 저도 조건이 있습니다.     

     
, 뭐든지 얘기해.     

     
여자가 먼저 나가겠다고 하면 굳이 말리진 마시죠.     

     
!     
날부터 지각이군.

, 첫날이라 내가 모시러 갔어야 되나? 늦으시네.

오윤서 오셨습니다.

오셨어! 오셨어!

      Where do you wanna go?       

      We like living on the edge       

      It's a high you know you wanna ride don't cha?       

      So let's roll you could be in our clique       

      Just don't piss me off       

      if you wanna live. Mind my comfort f*ing dog       

      Laughing jerk, we pulled the dog.        

      Don't drop out mad. Don't take your car       

      Don't you wait for the heart burn       

      If you can't get any love       

      then don't do anything, get in the car       

      If you're tripping, we'll follow right with you       

      It's so good for naught that someone loves that boy       

모두 나와 계시네요.

안녕하세요. 오윤서에요.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앞으로 부탁 드려요

많이 부족하겠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그럼요. 예쁘시니까 예쁘게 봐드려야죠.

감사해요. ,

대표님이신가 봐요?

제가, 로펌 연준규 대표.

! 그러시구나 반가워요 대표님!

반가워요. , 이거 이거 아니구요. 이건 저기, 환영의 의미로 제가...

-
사비로... 준비를 했습니다.
-
어머나!

정말 감사해요!

여러분들이 이렇게 저를 환영해주실지 몰랐는데

앞으로, 정말 열심히 일하는 로펌 구성원 되겠습니다!

성원에 보답할게요!

대박! 완전 수상 소감을 듣는 기분이에요.

혹시, 화장품 쓰세요?

-
옷도 비싸 보여요!
-
감사해요.

그럼 일들 하실까요?

. 저는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오윤서에요.

모르세요? 오윤서인데?

CF 에도 많이 나왔는데?

노트북 광고도 제가 했잖아요.

      ALWAYS Law Firm     

나의 노트북, 너의 노트북

Ssamsong
노트북.

진짜 모르세요?

소파 광고도 내가 했는데?

소파는 앉는 아닙니다.

안기는 겁니다.

Acemiss sofa.

물로 보지마!

그냥 물이 아니라,

다른 물이거든!

부러우면 너도 마셔!

대체 언제까지 하실 겁니까?

아니... 대한민국 사람이... 저를 모르는 신기해서.

-
오진심씨.
-
오윤서에요.

오진심씨가 저와 함께 일하면서 지켜야 가지 룰이 있습니다.

-
번째는 출근시간 엄수. 저는 지각하는 사람을 혐오합니다.
-
,

.

번째는 퇴근시간 엄수.

저는 주어진 일을 시간 안에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 역시 혐오합니다.

그리고 번째로 오진심씨가 비서로서 지켜줬음 하는 ,

잠깐만요. ... 비서요?

스캔들 이후 먹고 길이 막막해져, 예전 전공 살려본답시고

고스펙 청년들도 입사하기 힘든 로펌에

줄과 빽을 이용해 들어온 아니었습니까?

설정이 그렇게 거군요?

오케이! 이해 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저는 어떤 액션을 하면 좋을까요?

혹시나 해서 묻습니다만, 비서 경험 있습니까?

설마요!

로펌 업무에 대해서 아는 있습니까?

없는데요.

전화는 받을 있습니까?

     
     
그럼요! 엄청 받아요.

하루 종일 전화기만 붙들고 있는 걸요.

번은 제가 국제전화로...

그럼 오늘은 그것부터 하는 걸로 하죠.

전화가 오면 방으로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맡겨만 주세요. 전공이에요!

까칠한 사람인 ?

변호사 중엔 까칠한 사람도 있을 테니까.

, 캐릭터 연구하는 도움이 지도?

전임자가 일을 되게 잘했나 보다.

"
우리 변호사님. 부탁합니다!"

!

     
비서 인수인계 완료!     

     
열심히 할게요!     

, 예쁘다.

대표님 생각보다 하고 있나 본데요?

그러네.

아무튼 윤서 적응 때까지 각별히 신경 쓰고,

로드 붙이지 말고, 출퇴근 네가 알아서 해주고.

!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하고 있어. 그리고, 밑에 애들 귀에 들어가게 조심하고.

윤서 앞날이 달린 문제니까 경각심을 갖고. ?

! 알겠습니다 대표님.

? 언짢아?

아니요. ...
     
대단하시나 싶으셔서요.

새삼스럽게!

, 뭐가 그렇게 대단한데? 구체적으로 얘기 해봐봐.

소속 배우를 가족처럼 아끼시는 같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2 수익도 내고 그러면

다른 회사 같았으면 진작에 계약 파기니 뭐니 나왔을 텐데.

대단하세요.

내가 인간적이잖니. , 바닥 이러면 되는데.

가만 있어봐. 지경이지 이거?

, 이거 이렇게 옷이 끼냐 이거?

요즘에 식탐이 늘어서.

그래? 다이어트 시켜.

- 10kg
빼라고 그래.
     
- ?

? 언짢어?

같이 뺄래?

대단하세요.

     
오윤서 비서님 멋지신데?
Très bien~     

     
비서 포스 작렬! 대견하다 우리 윤서!     

내가 한다면 한다니까.

. Always 로펌,

권정록 변호사님의 사무실입니다.

.

바꿔 달라구요?

.

하는 거야?

변호사님!

지금 하시는 겁니까?

전화, 연결하기엔 줄이 너무 짧아요.

권정록입니다.

. 알고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 준비 서면 작성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논의 사항 있으면 다시 연락 주십시오.

. .

이거 전화 선이...

길어야겠어요.

내선 연결할 모릅니까?

내선이요?

     
     

됐습니다. 전화 제가 직접 받겠습니다.

오진심씨, 이거 복사 해주시죠.

!

부씩 하면 될까요?

- 2
부씩이요.
-
.

잠깐만 돌아계시면 제가 얼른 주울게요.

그냥 복사도 제가 하겠습니다.

그럼 하면 좋을까요?

그냥 편하게 계시죠.

-
, 오늘 점심 먹을까요?
-
맛있는 없을까요?

선지 어때, 선지?

마시고 싶은데.

어디로...

필요한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하세요.

저기, 식사하셔야 되죠?

앞에 고급 일식집 있는데, 가서 우리 스시 먹어요.

-
스시 어때?
-
, 대표님! 좋습니다!

거기가 생참치라 아주 맛이 기가 막힙니다.


생참치요? 맛있겠다.

오윤서씨도 같이 갔음 좋았을 텐데.

그러게요.

근데 출근 첫날이라고

권변 끝나길 기다렸다가 같이 먹겠다니

마음도 완전 예뻐요.

추워요. 빨리 가기나 해요.

고급 일식집 저기 사거리에 있는 맞죠?

오예! 생참치 스시!

지난 겨울에 홋카이도에서 먹었던 생참치가 생각나네.

-
얼른 가시죠.
-
김치찌개 먹으러 가자. 참치김치찌개.

-
갑자기 당기네.
-
, 이왕 깡통 참치 먹을 거면 참치샌드위치 어때요?

건너에 샌드위치 가게 괜찮던데.

변호사님. 요즘 거기 알바생한테 꽂히신 거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감자탕 둘째 아들한테 꽂혀서 그냥 며칠을 뼈해장국만 먹더니.

단변 완전 금사빠잖아요.

사랑은 원래 움직이는 거에요.

그럼 이동하실까요?


가자! 참치 김치찌개 먹으러!

같이 가요!

진짜 아무것도 하고 편하게 있으면 되나?

, 배고파.

-
변호사님?
-
.

저기, 점심 시간 20 분이나 지났는데.

, 벌써 시간이.

참고로 사람 많은 식당은 간답니다.

근데요?

오늘 선약 있습니다. 오늘은 오진심씨 혼자...

-
안돼요!
-
됩니까?

혼자 식당 간단 말이에요.

-
갑니까?
-
왜라뇨? 혼자 밥을 어떻게 먹어요?

그래도 스캔들 때문에 수군거리는데,

비참하게 혼자 먹는 보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혼자 먹는 비참합니까? 저도 거의 매일 혼자 먹습니다.

변호사님이 아니잖아요. 오윤서라고요.

대륙을 씹어 먹던 한류여신 오윤서!

그런 제가 어떻게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어요?

그럼 배달 시켜 드십시오.

진짜 거야? 두고?

오윤서씨랑 같이 먹었으면 생참치 스시! 먹을 있었는데.

근데 오윤서씨 실물이 진짜 장난 아니지 않아요?

TV
속에서만 보던 얼굴을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니까

드라마 보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
최변, 그거 알아?
-
뭐요?

있으면 드라마 있어.

-
우리 같이 정주행 해보자고.
-
대표님!

, 참치 드세요.

근데 이상하지 않아요?

연예인들 방송 굳이 하더라도

인터넷 방송도 많이 하고, 쇼핑몰 운영도 많이 하든데.

로펌 비서는 되게 뜬금없지 않아요?

그렇네요. 갑자기 평범하게 살고 어진 거지? 왤까?

법대 출신이라던데?

혹시 애초에 이쪽 계통에 일하고 싶었던 아닐까요?

그래 그랬었네! 맞네. 이유네. 다른 이유가 있겠어?

얼른 먹어. 찌개 식겠다.

.


배고파... 여기 먹을 있을 같은데?

아무것도 없어?

직원 복지가 이래? 초코 과자 하나 없이.

이거라도 먹을까?

아이고 배고파. 뜨거운 물이니?

거기서 하시는 거에요?

화분에 주고 있는데.

누구신데요?

이두섭이라고.

무섭... , , 두섭

안녕하세요. 여기는 의뢰하러 오신 건가요?

아니, 의뢰 아니고...

여기 사무...

아아 사무치신 있어서 오셨다는 거구나. 클레임 걸러.

그게 아니라.

사무장님!

안녕하세요.

-
오셨어요?
-
.

-
식사는요?
-
먹었습니다.


윤서씨. 우리 사무장님이세요.

. 사무장 이두섭입니다.

안녕하세요. 오윤서에요.

율무차?

이거 윤서씨 느낌이 아니죠. 식후엔 역시 달달한...

카라멜 마끼아또!

감사해요.

     
초밥 사시미     

     
초밥 13,000      

     
왜라뇨? 혼자 밥을 어떻게 먹어요? 그래도 스캔들 때문에 수군거리는데.     

     
비참하게 혼자 먹는 보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변호사님, 여태 식사 못하셨어요?

제게 아니라..

다들 오윤서씨랑 담소 중이에요.
     
변호사님께 도움 되는 경력 있는 분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비서님.

-
뭐예요, 이게?
-
, 이거 캬라멜 아리까또, 아마라?

캬라멜 마끼아또요? 근데 이거 ?

이거 제가 먹을라고 건데요,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
싫으면 ...
-
아니에요. 마실게요.

버리면 아깝잖아요.

그렇다니까요. 제가 오윤서씨 때문에 사시도 포기할 했었죠.

어머, 정말요?

하지만 그렇게 나약한 남자가 아니었던 거죠.

무사히 시험에 통과해 자리에 섰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되었죠!

그러시구나! 멋있으세요!

저희 엄마는 언제나 말씀하셨죠.

"Manners Maketh man"

그래야 좋은 여자를 만날 있다고요.

드디어 순간이 같습니다.

오셨어요.

윤서씨 커피 ... , 다들 여기 있었네?

권변도 있었네. , 여기 권변 방이지.

집에 있던 거야, . 커피 할래?

됐습니다. 다들 가서 일들 보시죠.

벌써? 지금 방금 왔는데.

나가서 일해야 같은데 나가서 합시다.

"Manners Maketh Man"


커피 하시고요.


,

, 오후엔 하면 돼요?

-
있는 데요?
-
?

대충 시간이나 때우다 가시죠. 오진심씨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 같던데.

같이 커피 마시고 대화나 나누면서. 다만...

공간에선 사양입니다.

저기요!

제가 잘못했나요?

이때까지 밥도 먹고 변호사님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시자마자 미안하단 말은 못할망정
화만 내고!

도대체 저한테 그러시는 거예요?

-
오진심씨.
-
오윤서라고요!

여기 회사입니다.

-
?
-
그쪽 대표님께 무슨 소릴 듣고 건지 모르겠지만,

여긴 오진심씨가 하루 종일 놀고 있는 곳이 아닙니다.

자의로 비서가 되겠다며 이곳에 이상,

적어도 일을 진심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되는 아닙니까?

저도 민폐 끼칠 생각은 없거든요?


나온 김에 말씀 드리자면, 그쪽처럼 가볍게 보는 분은 솔직히 그리 반갑지 않습니다.

TV
나올 만큼 유명한 분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곳 밖의 일이니까요.

그러니 오진심씨도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군요.

정신이요?
     
.

저도,

저도 놀러 아니거든요!

그런 분이 이렇게 입고 오신 겁니까?

아직 제대로 일은 시작도 했는데.

이렇게 보이는 옷차림만 가지고 판단하시는
그쪽 편견 아닌 가요?

. 맞네요, 편견.

말씀대로 누군가를 판단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아니라는 저도 압니다.

하지만 오진심씨.

적어도 그런 편견 생기지 않게

출근시간 정도는 지키지 그러셨습니까?

-
아니, 그건...
-
정말 잠시라도 비서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일단 복장부터 제대로 하시죠.

아니면, 3 개월 동안 그냥 놀다 가시든가.

뭐야! 인간 진짜 재수 없어!

누가 비서인줄 알고 왔어?

알았으면 나도 이렇게 입었지!

누군 늦고 싶어서 늦었대?

오빠가 10 시까지라고 했단 말이야.

대체 안다고 막말이야? 이대로 넘어가! !

.

, 일주일이나 버티겠어?

당장 내일이라도 하겠다고, ?

한마디로 구제불능이야.

구제불능?

그래, 구제불능.

증거가 확실한데도 눈앞에서 계속 발뺌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

그래 봐야 얼마 버티겠지만.

아무튼 이번에 신세 졌다. 덕분에 증거도 확보했고.

     
우리 사이에.     

서울 언제 온다고 그랬지? 모레?

-
여름이도 알고 있어?
-       
아니. 아직 몰라.     

그래?

문제는 둘이 알아서 하고.

재판 들어가 봐야 .

-       
그래, 끊어. 조만간 컴백 파티 하자.     
     
- .

저기요.

저랑 얘기 하시죠?

재판 들어가야 되는데요.

-
그래도 할말이...
- 6
되면 알아서 퇴근하시죠.

진짜 그렇게 까칠한 인간은 처음 ! 아니 지각한 ?

옷차림 이런 ? 마음에 있어!

그럼 가르쳐주면 아니야! 배우러 건데!

이거는 , 일하고 있어도 마땅해.

쉬고 있어도 마땅해. 어쩌란 거야!

그러니까! 어쩌라는 거야, 도대체.

, 진짜 웃긴 인간이네. 그런 대냐, 도대체?
     
몰라! 존재 자체가 싫은 가봐, 인간은!

잠깐만, 너를... 그러니까 오윤서를 싫어한다고?

오빠는 그거는 진짜 이해를 수가 없다.

여자를 싫어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 너를 싫어하냐고, 너를!

말이. 진짜 짜증나 죽겠어, 진짜!

드라마고 뭐고 필요 없으니까 그냥 때려 칠까 !

아이, 윤서야, , 그래?

착하고 예쁜 니가 좀만 참아.

참아! 인내심에 한계가 왔어!

진짜 해먹겠다고, 정말! 여기까지가 컷이야, ! !

컷을 옛날부터 자꾸 네가 ?

컷이야, ! !

오빠가 따끔하게 한마디 할게.

자식이 변호사면 다야?

죄송합니다. 지금 촬영 중이라서요. 잠시만 대기 부탁 드립니다.

, .

     
원래 연애할 때도 친절했다니까.     

     
내가 너랑 자고 싶댔지,     

     
언제 연애하고 싶댔어?     

뭐야, 지들이 도로 전세 냈나?

아이고, 힘들겠다, .

겨울에 야외촬영 완전 빡센데.

, 좋았어!

      Time 시간은 기묘한 존재        

      지나간 후에야       
     
      Oh 아쉬워하네       

      달콤한 눈뜨면       

      선명했다가도       

      이내 금세        

      아득해져 사라지네 la la       

      여기 너와        

      지금 순간       

       담아두려        

       깊은 곳에       

      편하게 포개진 손의 감촉       

      오늘의 공기마저도 모두       

      기억해 너무 소중해       

      So make it count       

      오늘을 기억해줘요       

      옅은 바람과 꽃피우던       

      1 1 초를 make it count       

      그럼 영원해져요       

      모든 순간을 모아       

      그대에게 줄게요       

      그리워할 틈도 없게 붙어있어       

       바래요 make it count       

예쁘다... 오윤서.

     
잠깐만 들어봐 .     

     
, 이거 !     

     
, , ! 이거 놓으라고!     
     
      놓으란 말이야 , , ! !     

     
때려. 차라리 그게 아프다.     

     
어떻게 나를 두고 여자를 만나?     

     
어떻게 개의 심장으로       

     
사람을 사랑하냐고!     

     
잠깐의 실수였어. 용서해줘.       

     
용서?     

     
웃기지마! 평생 용서 못해!     

, 추워.

아직 일어났나?

윤서야!

오윤서 ?

윤서야!

윤서야! 오윤서!

윤서야 일어나봐!

, 오빠.

-
여기서 거야?
-
.

? , 서재는 이사할 정리하고, 후로 번도 들어온 없잖아, !

찾아볼 있어서. 지금 시야?

- 7
.
-
?

?

이제 깨워! 빨리 왔었어야지! 어떡해 어떡해!

-
그래?
-
늦었잖아!

뭐야... 어제까지만 해도 때려 거라더니.
      그래 나는 뭐든 새롭지. 뭔가 느낌 있는 , 알지?       

      그래 나는 뭐든 새롭지. 뭔가 느낌 있는 , 알지?       

     
로펌비서의 직무     
      뭐든 HIP 하고 우아하게.        

      .. 까다롭기는 하지       

밤새 이거 찾아 거야? 오윤서가 손수?
      모르는 것도        

      척하면 , 주눅 들지 않게 조심해       

윤서야, 괜찮은 거지?
      그래 나는 ‘Thunder’        

      반짝 빛났지 요란해질 나를 기대해       

윤서야, 하고 , ? 파이팅!
      Hi, lovely!       

갔다 올게!
      We’re beautiful. No matter how we doodley.       

      어렵잖아 쉽게 말해봐       

       진심이 보이니,        

      거기 마음이 보이니       

잠깐만요!
      어쩜 그리 두근두근 새로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So what you gonna do, what you gonna do       

      모르는 척하지 내게 빠져들 거야       

      이제 어서 내게 너를 보여줘       

안녕하세요.
      ya, what you gonna do, what you gonna do       

윤서..

      what you gonna do. woo hoo       

세이프! 지각 했다.
      what you gonna do, what you gonna do       

-
괜찮은데?
-
그래? 승산 있어 보여?

해볼 만할 같아.
     
다행이다 고마워. 바쁠 텐데 선뜻 응해줘서.

다른 사람도 아니고 권정록씨가 말이야.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일이니까.

뭐야? 심쿵한데?

퍽이나.

하긴 진짜 심쿵 일은 너한테 생겼더라?

-
?
-
들었다. 엄청난 미인이 비서로 왔다며?

누구한테 들었어? 준규 ?

아니? 어제 법정에서 최윤혁 변호사 만났어.

일관되게 가벼운 사람이네. 비밀 지킨다더니.

걱정 , 비밀 지킬게. 근데 어때? 한류의 여신이랑 일하는 기분이?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인가?

구름 위가 아니라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랄까?

-
?
-
그런 있어.

? 안녕하세요, 양비서님!

, .

-
커피 마실 거면 한잔 줄까요?
-
아니요, 괜찮아요.

근데 비서로 오신 보고 너무 놀랐어요.

법대에 진학하긴 했지만 학고 맞고 잘렸다고 하던데.

어머, 누가 그래요? 그거 제가 스스로 그만둔 거예요!

그래요?

근데 윤서씨. , 내가 위니까 그냥 윤서씨라고 불러도 되죠?

-
그러세요.
-
비서 일이 처음이라서 모르는 같은데.

로펌 비서는 그냥 단순한 심부름만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변호사의 법률파트너라고 보는 맞아요.

변호사님께 도움 있게 애써주셨으면 합니다.

-
알았다!
-
알았으면...

-
양비서님 혹시 , "Mad Men"이라는 미드(미국드라마) 아세요?
-
?

감독님들이 하도 재밌다 그래서 봤는데, 저는 완전 지루하더라고요.

아무튼 거기에 비서님이랑 닮은 캐릭터가 나와요.

어린 비서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가르치는 언니 비서!

비서님 그런 캐릭터시구나?

-
캐릭터라니, 지금 무슨!
-
오케이, 이해했어요.

조언 감사해요. 진짜 열심히 거예요!

      바람이 불었던 그때가       

전화가 울리면 일단 받아서.

"
, 정록이 바꿔줄게요" 하고 별을 누른다 2 .

수화기 내려놓으면...

       I just wanna be a star for you       

예쓰! 내선 연결 클리어!

     
아침에      

      1
전화 내선 연결 마스터 하기     

오케이. 이제 가르쳐 대로 해보세요.

.

,

용지 먼저 선택하고, 매수는 2 , 다음에 시작.

! 진짜 됐다! , 정말 감사해요!

정말 감사하면

다음에 어떤 화장품 쓰는지 고급 정보주면 제가 감사할게요.

, ...

듣지도 않고 ?

이제 복사도 클리어 했고.

다음엔 뭐하지?

, 권변! 법원 갔다 ?

, .

. 내가 어제 깜빡하고 얘기 했는데, 오늘 윤서씨 환영회 있다.

다들 모일 거니까 늦지 말고.

고작 3 개월 있다 사람 환영회까지 해줍니까?

직원들이 다들 원하네. 고작 3 개월 밖에 없으니까.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애틋할 같다고. 맞는 말이지, .

, 이럴 때일수록 격하게 환영을 해줘야지.
이따 거지?

-
의뢰인하고 미팅 있습니다.
-
알지.

일찍 끝나는 것도 알고. 어차피 마실 아니야?

-
마실 겁니다. 취할 지도 모르고요.
-
, 진짜?

잘됐네! 권변 정신일 보다는 먹고 흐트러지는 우리가 편하거든.

-
뭐라고요?
-
, 엘리베이터 왔다. 타자.

변호사님 오셨어요?

, .

오늘은 늦으셨네요?

-
외근 다녀오는 길입니다.
-
, 외근이셨구나.


-
오늘은 단정하네요.
-
, 그래요?

-
뭐죠?
-
?

있어서 따라 오신 아닙니까?

, 저기

변호사님 계신 동안 제가 정리를 해봤어요.

책상 위에 서류들이 너무 어지럽게 흩어져 있길 래요.

주변이 깨끗해야 일도 집중해서 있대서 최대한 깔끔하게!

-
오진심씨.
-
오진심이 아니라 오윤서!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합니까?

?

재판 서류가 엉망으로 섞여있네요.

지금 당장 검토해야 중요한 서류도 보이질 않고요.

어머, 어떡해. 그게 뭔지 말씀해주시면 제가 얼른 찾아서 ...

애초에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을 댑니까?

아니, 저는 그냥 너무 지저분하길래 ...

오진심씨 보기에 지저분해 보였을지 몰라도 나름의 규칙이 있습니다!

없으면 대충 시간이나 때우다 가라고 잊었습니까?

너무 하시는 아니에요?

나도 나름 열심히 하려고 건데 , 그렇게까지 화를 내셔야 돼요?

저도 , 아는 많이 없지만...

가르쳐주시면 하려고 노력은 해요!

됐습니다. 나가보시죠.

       
경백팀@viki 의해 자막과 분절을 넣은       

저기요!

변호사님 말이에요.

혹시... 여자 싫어하세요?

-
뭐라고요?
-
그러니까 ,

...

여자를 싫어하시냐고요?

예상을 빗나가서 안타깝겠지만 ...

하시는 거예요?

여자 좋아합니다. 아주 좋아합니다.

완전 좋아합니다.

단지...

오진심씨에게 관심이 전혀 없을 뿐이죠.

      So make it count       

      오늘을 기억해줘요       
      옅은 바람과 꽃피우던       

      1 1 초를 make it count       

      그럼 영원해져요       

      모든 순간을 모아       

      그대에게 줄게요       

      시간이 가도       

       바래요 make it count       

      한가로운 오후에 벤치 위에       

     
진심이 닿다     
      편하게 누워봐 무릎베개       

     
싸가지 없는 개자식아!     

     
책상은 앞으로도 손대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그럼? 그럼!     

     
     
      외모도 성격도 완전 퍼펙트해.     

     
취했거든요?     

     
, , 인간이야! 인간!      

      -
사람 문젠 둘이 알아서 .
-
, 여름이가 좋아하잖아.       

     
재벌 3 세랑 무슨 관계인가 싶어서요. 자리에 있었던 팩트일 아니에요.     

     
비서로 제대로 일할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죠.     

 

.진심이 닿다

.영화 & 드라마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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