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사이렌: 불의 섬 6

[마스터] 오늘의 아레나전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 [현지] 삽질, 삽질  - [소방 팀원] 대박

 

 [마스터] 가장 먼저  땅속 깊이 숨겨진 밸브를 찾아

 

 물을 터트리는 팀이 승리합니다

 

 단

 

 우물에는 서로 다른 공격 코인이  숨겨져 있으며

 

 코인의 정체는

 

 자리 배치권을 가진 팀만  알 수 있습니다

 

 우물 자리 배치권이 걸린  대결 종목은

 

 팔씨름입니다

 

 - 시작  - [지현] 와!

 

 [현아의 힘주는 소리]

 

 [마스터] 마지막 팔씨름 경기  진행하겠습니다

 

 - [긴장되는 음악]  - 운동 팀, 소방 팀

 

 각 팀 대표 경기장으로  내려와 주시기 바랍니다

 

 안 잡아 보셨죠?

 

 하, 진짜 그…

 

 [마스터] 경기 시작하겠습니다

 

 - 시작  - [시작음]

 

 [참가자들의 탄성]

 

 - [흥미로운 음악]  - [참가자] 아…

 

 [운동 팀원의 환호]

 

 [운동 팀의 환호와 박수]

 

 저도 힘은 진짜 자신 있는데

 

 아유, 진짜 인정해 줘야 돼요

 

 무릎 꿇게 되더라고요

 

 무조건 1등

 

 아니, 우리를 누가 이기겠어

 

 [마스터] 운동 팀에게  우물에 숨어 있는

 

 코인의 정체를 공개하겠습니다

 

 [김민선] 응

 

 [지혜] 뭐 있는지

 

 [마스터] 운동 팀 대표는

 

 스탠드로 올라가  팀원들과 회의를 통해

 

 각 팀 우물 자리를  지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긴장되는 음악]

 

 우물에는 각기 다른 공격 코인이

 

 두 개씩 숨겨져 있습니다

 

 [운동 팀원] 응

 

 [은별] 그게 가장 좋은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희는

 

 근데 그게 딱  두 팀한테 갈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 하나, 여기 하나

 

 근데 우선은

 

 좀 고민하고 있던 상태였거든요

 

 [마스터] 1번 자리  발표해 주십시오

 

 소방 팀입니다

 

 [의미심장한 음악]

 

 [마스터] 2번 자리  발표해 주십시오

 

 [희정] 운동선수 팀입니다

 

 [마스터] 3번 자리  발표해 주십시오

 

 군인 팀입니다

 

 [은별] '일단은 군인한테  먼저 왔으니 줘 보자'

 

 이렇게 얘기가 되어 가지고

 

 [현선] 응

 

 [마스터] 우물 자리 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비장한 음악]

 

 아레나전 시작하겠습니다

 

 전원 경기장으로 내려와

 

 지정된 자리에  위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지] 삽이 뭐예요?

 

 [나은의 호응]

 

 [마스터] 오늘의 아레나전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3

 

 2

 

 1

 

 시작하겠습니다

 

 - [참가자1] 아자!  - [참가자2] 파이팅!

 

 [현선] 장갑 안에 있다  우선 내가 이거 움직일게

 

 [군인 팀원] 오케이

 

 - [은미] 비켜 주십시오, 비켜  - [비장한 음악]

 

 [은미] 삽으로 퍼내

 

 [현선의 거친 숨소리]

 

 [흥미진진한 음악]

 

 저희 씨름장이 모래잖아요

 

 자주 파 줘야 되거든요

 

 저희는 비치 카바디도 있거든요?

 

 [현아] 야, 우리가 제일로 잘해

 

 [비장한 음악]

 

 [정민선의 거친 숨소리]

 

 [정민선] 저 같은 경우에는

 

 [현아의 힘주는 소리]

 

 [어두운 음악]

 

 [현선] 아씨

 

 와, 씨

 

 [현선] 돌이야, 돌이야

 

 [성연] 여섯, 일곱

 

 여덟, 아홉

 

 [희정] 지금 템포 좋아, 우리 다

 

 - [성연] 열  - [희정] 하자, 하자, 하자

 

 내가 할게, 거기 안에 한번 팔게

 

 - [희정] 곡괭이 한번 하자  - 어

 

 - [희정] 나오고, 나오고  - 나와, 나와, 나와

 

 - [성연의 힘주는 소리]  - [희정] 좋아, 좋아, 좋아

 

 잘 판다, 잘 판다

 

 - [군인 팀원] 좋아  - [나은의 웃음]

 

 [나은] '아임 포크레인'!

 

 [현아] 그렇지

 

 - [정민선의 힘주는 소리]  - 그렇지, 잘한다

 

 [은미의 힘주는 소리]

 

 [은미의 힘주는 소리]

 

 [현지] 가자

 

 [현아] 됐어, 그만

 

 [경호 팀원] 파이팅, 파이팅!

 

 [참가자1] 어? 비 온다

 

 [참가자2] 비 오는 건가?

 

 [소방 팀원1의 힘주는 소리]

 

 [현아] 옆으로, 옆으로, 옆으로

 

 [소방 팀원2] 속도가 안 붙네

 

 [현지] 어? 여기 있다, 여기 있다

 

 - [긴장되는 음악]  - 여기, 여기, 여기

 

 어? 여기 있다, 여기 있다

 

 - [현아] 코인 찾았습니다!  - [정민선] 오케이, 오케이

 

 [지혜] 찾았다!

 

 코인 사용하겠습니다

 

 [마스터] 소방 팀, 공격 코인

 

 3분 공구 사용 금지를  획득했습니다

 

 [수련] 상상을 못 했어요

 

 [봄은] 생각하지도 못했거든요?

 

 3분?

 

 군인 팀 사용하겠습니다

 

 [현아] 군인 팀 사용하겠습니다

 

 [군인 팀의 기합]

 

 제껴야겠습니다

 

 [웃음]

 

 보내 드려야지

 

 [군인 팀의 기합]

 

 [마스터] 군인 팀, 지금부터 3분간  공구 사용이 금지됩니다

 

 3분 시작

 

 - [나은] 타임!  - [째깍거리는 소리]

 

 [현선] 아니, 공구잖아  손은 되잖아

 

 - [나은] 아, 오케이, 아!  - [현선] 손은 되잖아

 

 [봄은] 우리는 개야, 개, 좋아

 

 - 파, 파, 파!  - [비장한 음악]

 

 [은미] 3분 짧아, 3분 짧아

 

 한 10분 주셨어야지

 

 군인 정신이죠

 

 끝까지, 아직 안 끝났잖아요

 

 - [은미] 다 머리를 이쪽으로 대  - [현선] 예

 

 - 어디? 아, 이쪽으로?  - [은미] 머리 이쪽으로 대

 

 - [현선] 오케이, 오케이  - [은미] 어, 엉덩이 들어!

 

 - 엉덩이 들어!  - [봄은] 가자

 

 [군인 팀의 기합]

 

 - [군인 팀의 기합]  - [째깍거리는 소리]

 

 [마스터] 군인 팀  3분 종료되었습니다

 

 - [은미의 기합]  - [군인 팀의 웃음]

 

 [나은] 이상하네?

 

 [성연의 힘주는 소리]

 

 [김민선] 언니, 저기  뭐 반짝이는 게 있는데?

 

 [희정] 언니, 언니, 언니

 

 - [긴장되는 음악]  - 앞에, 앞에

 

 - 앞에, 앞에  - [성연] 뭐야?

 

 저희 사용하겠습니다

 

 [마스터] 운동 팀, 공격 코인  흙 추가를 획득했습니다

 

 어?

 

 - [참가자1] 흙 추가?  - [참가자2] 이게 더 안 좋네

 

 [정민선] 흙 추가?

 

 [마스터] 어느 팀에 사용할지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호 팀한테 사용하겠습니다

 

 소방에 대한 마음도  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마스터] 운동 팀  경호 팀에 공격 코인

 

 흙 추가를 사용했습니다

 

 [지현] 와, 이것들, 씨…

 

 와, 그래, 해보자

 

 [수현] 뭐야?

 

 [흥미로운 음악]

 

 저렇게 수레로 싣는다고?

 

 [마스터] 경호 팀 우물에  흙 500kg이 추가됩니다

 

 [강렬한 음악]

 

 - [참가자1] 다시 메우네?  - [참가자2] 와…

 

 [지현] '아, 빨리 부으소, 빨리'

 

 '이것 때문에 시간 딜레이되잖아'  이 생각밖에 안 했어요

 

 [지현] 하자

 

 - [어두운 음악]  - [수현] 이거 내가 할게

 

 [지현] '무조건 빨리'

 

 '무조건 빨리, 많이'  이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그냥

 

 - [경호 팀원1] 잘한다, 파이팅!  - [경호 팀원2의 환호]

 

 [참가자3] 잘한다!

 

 [경호 팀원1] 파이팅, 파이팅!

 

 [경호 팀원3] 잘한다, 잘한다

 

 - [수련] 나왔다! 코인!  - [지현] 나왔다, 공격권! 공격권!

 

 - [어두운 음악]  - [수련] 나왔다! 코인!

 

 - [지현] 나왔다, 공격권! 공격권!  - [경호 팀의 환호]

 

 - [지현] 공격권! 공격권!  - [경호 팀의 환호]

 

 [마스터] 경호 팀

 

 공격 코인 3분 공구 사용 금지를  획득했습니다

 

 사용하겠습니다

 

 해당 팀은

 

 [강조되는 효과음]

 

 해당 팀은  소방 팀에 적용하겠습니다

 

 [수련] 해당 팀은  소방 팀에 적용하겠습니다

 

 [어두운 음악]

 

 [환호]

 

 [마스터] 경호 팀  소방 팀에 공격 코인

 

 3분 공구 사용 금지를  사용하였습니다

 

 [마스터] 3분 시작

 

 [정민선] 됐어, 언니, 됐어

 

 [나은] 어?  어, 여기 있다, 있다, 뭐 있다

 

 - 어, 나왔어, 나왔어, 나왔어  - [군인 팀] 나왔다!

 

 [은미] 야, 나은이  눈 돌아갔다, 지금, 눈 돌아갔어

 

 눈 돌아갔어 [다급한 소리]

 

 [은미의 환호]

 

 [긴장되는 음악]

 

 [마스터] 군인 팀, 공격 코인  우물 바꾸기를 획득했습니다

 

 [정민선] 아…

 

 [마스터] 군인 팀은  나머지 세 개 팀의 우물 확인 후

 

 바꾸고 싶은 팀의 우물을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이 코인은  사용하지 않는 것도 가능합니다

 

 - [현선] 와, 잘 팠다  - [은미] 아유, 잘 팠다

 

 현선아, 들어가

 

 - [긴장되는 음악]  - 들어가 봐

 

 너 누울 수 있는지 봐 봐

 

 - 오, 좋다, 좋다, 나와  - [현선] 오케이, 좋아

 

 [현선] 오케이

 

 - 오케이  - [봄은] 군인 팀 결정했습니다

 

 [마스터] 군인 팀

 

 바꾸고 싶은 팀의 이름을  말해 주세요

 

 [봄은] 없습니다!

 

 [은미, 현선의 환호]

 

 - [비장한 음악]  - [은미] 아자!

 

 없대, 없대, 없대, 없대  없대, 없대

 

 [참가자들] 멋지다!

 

 [은미] 우리 거 하자, 우리 거!

 

 그냥 한번 놀려 주고

 

 '그냥 우리 거 하자' 이렇게

 

 '우리 거 지켜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안 바꿨습니다

 

 [마스터] 소방 팀  3분 종료되었습니다

 

 - [현아의 힘주는 소리]  - [현지] 하나, 둘

 

 하나, 둘, 하나

 

 [은미] 잘한다, 파이팅!

 

 [참가자들] 파이팅!

 

 [어두운 음악]

 

 [성연] 나 한 번만 할게, 나와 봐  내가 열 번만 삽질할게

 

 [비장한 음악]

 

 [희정]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어?

 

 [긴장되는 음악]

 

 [소방 팀원] 한 개가 아니에요

 

 [마스터] 운동 팀, 공격 코인

 

 우물 바꾸기를 획득했습니다

 

 [희정] 저희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참가자들의 응원]

 

 [함께] 파이팅!

 

 - 코인, 코인, 코인  - [지혜] 어디, 어디?

 

 [현아] 여기 있다고? 코인이?

 

 [지혜] 있네, 있네, 있네  여기 있네

 

 [마스터] 소방 팀, 공격 코인  흙 추가를 획득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경호 팀 사용하겠습니다

 

 [긴장되는 음악]

 

 [성연] 멋지다! 파이팅!

 

 [지혜의 힘겨운 소리]

 

 [현아] 아유, 힘들어라  이제 힘들다

 

 - [지혜] 나도  - [현지] 응, 자, 언니도…

 

 - [비장한 음악]  - [현아] 들어와, 들어와

 

 [정민선] 이제 곡괭이 가자  곡괭이 가자, 곡괭이 가자

 

 [현지] 언니 하고 저 갈게요

 

 [지혜] 아, 갯벌

 

 [현아] 잘한다, 잘한다, 우리

 

 - 민선이 잘한다, 잘한다  - [현지] 잘한다!

 

 [소방 팀의 응원]

 

 계속 점점점 깊이가 있고

 

 옆에를 둘러보니까

 

 우리가 1등이고  우리가 속도가 빨랐고

 

 근데 아마 운동선수 팀이  제일로 빠르거나

 

 [현아] 아니면 저희가 빨랐을 텐데

 

 [현지] 소방 잘한다, 1등이다!

 

 [지혜] 파이팅!

 

 누군가는 또  '삽질은 군인이 잘하겠지?' 하지만

 

 뭐, 삽질은 소방관 아닙니까?

 

 [참가자1] 진짜 많이 팠다

 

 - [참가자2] 좀만 힘내자  - [참가자3] 와, 금방 팠어

 

 [수련] 이 정도면

 

 [경호 팀원1] 어? 뭐?

 

 [수현] 아, 코인이다

 

 - [경호 팀] 코인! [환호]  - [긴장되는 음악]

 

 - [경호 팀원2] 봐 봐, 봐 봐  - [경호 팀원3] 흙 추가!

 

 [경호 팀원2의 환호]

 

 [마스터] 경호 팀, 공격 코인  흙 추가를 획득했습니다

 

 아, 제발

 

 [마스터] 어느 팀에 사용할지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네

 

 - 할 말이 없다, 근데 [웃음]  - [정민선] 다 했는데

 

 [지현] 소방 팀 하겠습니다!

 

 [마스터] 경호 팀

 

 소방 팀에 공격 코인  흙 추가를 사용했습니다

 

 어쩔 수 없어

 

 - 가 보자, 가 보자  - [비장한 음악]

 

 더 좋아  오히려 좋아, 오히려 좋아

 

 [현아] 아무것도 아니야, 금방이야

 

 [지혜] 이거 받아들여야 돼, 이거

 

 [정민선] 일단은 해 보자

 

 '이것 때문에 우리 지겠다'라는  생각은 안 했고

 

 '빨리 부은 거 빨리 마저 파자'

 

 뭐, 이런 걸로 무너지면은  여태까지 한 게 뭐가 되겠나 해서

 

 [지혜] 내 드갈게, 내 드갈게

 

 [정민선, 현아]  - 파이팅하자, 파이팅, 파이팅!  - 파이팅하자!

 

 [정민선의 힘주는 소리]

 

 - 잘한다, 여덟!  - [현지] 다 왔다

 

 - [현아] 다 왔다, 모래 나왔다  - [현지] 다 왔다, 다 왔다

 

 [소방 팀] 아홉

 

 [현아] 마지막, 라스트 한 방!

 

 [정민선] 아, 미치겠다

 

 [지혜] 오케이, 오케이, 현지

 

 [정민선] 가에 파, 가에 파야 돼

 

 - [소방 팀] 둘  - [현아] 그렇지!

 

 - [소방 팀원] 마지막!  - [현아] 그렇지!

 

 [힘주는 소리]

 

 [지혜] 잘한다

 

 저희 구호처럼

 

 '언제나 늘 현장처럼'인 것처럼

 

 얼마나 포기하지 않는지를  보여 주고 싶었거든요

 

 - [소방 팀] 넷  - [현아] 넷, 잘한다!

 

 - [소방 팀] 다섯  - [현아] 다섯, 잘한다

 

 - [소방 팀] 여섯  - [현아] 여섯, 잘한다

 

 - [소방 팀] 일곱  - [현아] 일곱, 잘한다

 

 그렇지, 들어가, 던져!

 

 - [힘주는 소리]  - 그렇지, 잘했어

 

 [지혜, 현아]  - 멋있어, 멋있어, 개멋있어  - 올라와, 올라와, 올라와

 

 - [지혜] 토르 같아  - [현아] 올라와, 올라와

 

 들어가, 들어가, 들어가  언니 갔다 올게

 

 - [현지] 와, 이게 모래가…  - [현아의 힘주는 소리]

 

 [현지] 77

 

 [희정] 아, 많이 팠다

 

 [현지] 진짜 다 왔다

 

 오케이, 오케이, 좋다, 좋다

 

 여기서 포기하기엔 너무 아깝다

 

 [현아] 뭐가 있어, 들어와  들어와, 빨리 곡괭이로 파

 

 - [비장한 음악]  - 곡괭이 파

 

 [현아] 깊이 파, 발로  눌러, 그렇지

 

 [성연] 우리 나왔어?

 

 [성연] 어, 괜찮아, 괜찮아

 

 [참가자의 비명]

 

 [참가자들의 비명]

 

 아, 깜짝이야

 

 [참가자들의 비명]

 

 [정민선] 일로 와, 일로 와  잡아 줄게, 일로 와

 

 [참가자들의 말소리]

 

 [정민선] 포기 안 하고  물이 팍 하고 터져 나왔을 때 진짜

 

 '대한민국 소방관은  못 하는 게 없구나'

 

 '우리 넷이 있으면 진짜  못 하는 게 없구나'

 

 [지혜] 언니, 안아요, 우리

 

 [소방 팀의 말소리]

 

 [정민선] 파이팅 한번 하자

 

 파이팅 한번 하자

 

 [현아] 언제나 늘 현장처럼

 

 - [함께] 파이팅!  - [종료음]

 

 [마스터] 세 번째 아레나전이  종료되었습니다

 

 - 승리 팀은 소방 팀입니다  - [강조되는 효과음]

 

 [흥미로운 음악]

 

 [김민선의 한숨]

 

 [김민선] 네

 

 [희정] 아레나전 끝나고  다들 올라가는데

 

 그 찰나에 소방 팀이

 

 저희랑 눈을 교환하시고  바로 저희 쪽으로 틀어서

 

 오시는 거예요

 

 '내일 군인을 할 건데'  뭐, 이런 식으로

 

 얘기를 이제 하시는 거예요

 

 군인, 경호원, 운동선수, 저희  이렇게 넷이 남았는데

 

 누가 봐도  군인을 쳐야 될 거 같거든요

 

 '아, 연합해야겠다'

 

 [흥미로운 음악]

 

 [희정] 네, 왔었어요

 

 [희정] 그래서, 그래서…

 

 '군인이 연합을 제의를 왔었는데'

 

 '군인 팀이 우리를'

 

 '무시하는 거 같은 느낌을  좀 받아서'

 

 '나는 그쪽 소방 팀이랑  연합을 하고 싶다'

 

 이렇게 솔직하게 자기네 속마음을

 

 운동선수 팀 리더가 말을 해 줘서

 

 저는 그때 신뢰를 느꼈어요

 

 [현아] 만날 일은 많아요  저희가 가면 되니까

 

 [함께 인사한다]

 

 - [희정] 우리 파이팅!  - [현아] 네, 파이팅!

 

 [함께 웃는다]

 

 [희정] 그리고 내일 기지전만 하자

 

 [김민선] 응, 응

 

 [김민선] 응, 응

 

 [은미] 저희입니다

 

 안녕하세요

 

 [희정] 어, 오셨어요?

 

 [현선] 안녕하세용

 

 - [의미심장한 음악]  - [현선] 아, 그니까

 

 [은미] 알겠습니다

 

 [현선] 어

 

 [은미] 응

 

 [은미] 응

 

 [작게]

 

 [봄은] 어

 

 - [봄은] 지금 가야 돼  - [현선] 지금 가자

 

 [봄은, 현선]  - 지금 가야 돼, 얘기했을 때  - 가지 말입니다

 

 [현선] 응, 당연하지

 

 [현선] 괜찮아

 

 [현선] 거짓말했어

 

 [현선] 어

 

 [현선] 예

 

 [군인 팀의 호응]

 

 [군인 팀의 웃음]

 

 [현지] 우리 빨리  작전 다시 세우자

 

 몇 시에, 사이렌 몇 시에 불지랑

 

 [정민선] 아유, 작전을  자꾸 세워야 되네

 

 [지혜] 그러니까, 우리가 우승인데

 

 [소방 팀의 웃음]

 

 [현지] 맞아

 

 [지혜] 어, 맞아요

 

 [지혜] 치

 

 [소방 팀원] 어

 

 [소방 팀원] 끝나네? 와, 미쳤다

 

 [지혜] 얼음 세트 봐요, 얼음 세트

 

 [현지] 얼음 세트!

 

 - [지혜가 재촉한다]  - [현아] 일단 먹자, 먹자

 

 - [현지] 아이스박스, 아이스박스  - [현아] 아이스박스야?

 

 - [지혜] 언니, 리더, 오늘  - [흥미로운 음악]

 

 [현아] 그래, 아…

 

 - [지혜] 빨리, 언니, 읽어 줘요  - [현아] 자, '사이렌권'

 

 '원하는 기지전 시작 시간을  상의하세요'

 

 '아레나의 횃불에  이 카드를 태우면'

 

 - '30분 후에 사이렌이 울립니다'  - [정민선] 아레나 횃불에?

 

 [현지] 아레나 횃불?

 

 [현아] 야, 야

 

 [지혜] 횃불까지 갔다가 다시 와…

 

 [현지] 물이 어디 있지?

 

 [소방 팀원의 웃음]

 

 [현아] 얘들아, 일단  얼음물을 해서 먹자

 

 [소방 팀의 탄성]

 

 - [현아의 탄성]  - [정민선] 진짜 맛있다

 

 - [정민선] 아, 맞다  - [현지] 맞아, 와

 

 - [전화벨이 울린다]  - [현지] 어? 뭐야

 

 [긴장되는 음악]

 

 [정민선] 소방 팀입니다

 

 [마스터] 지금부터  내일 있을 기지전을 위해

 

 기지 내에 수비 깃발을 숨기세요

 

 [정민선] 어, 어, 그렇게, 그렇게

 

 - [현아] 됐어? 됐어, 이제?  - [정민선] 예, 네

 

 - [은진] 원래 있던 자리로  - [지현] 네, 원래 있던 자리로

 

 이거 이렇게 하면 되죠?

 

 [마스터] 운동 팀과 군인 팀은

 

 두 개의 기지 중

 

 원하는 곳에  깃발을 숨길 수 있습니다

 

 [김민선] 우리  여기다 숨길까요, 그냥?

 

 [희정] 그럴까?

 

 [김민선] 언니, 일단 오늘은  여기가 맞는 거 같아요

 

 내일 우리 보수 공사를 내일 하고

 

 [나은] 거기 틀 밟으시고

 

 - [현선] 어디? 여기?  - [나은] 거기 보이십니까? 예, 예

 

 [나은] 그래도 좋습니다  이거에 정신 팔리니까

 

 [현선] '와, 이 새끼들  여기에 했네?' 하면서

 

 [나은] 캐비닛  생각 못 할 거 같은데, 그러면

 

 [현선] 저희 거는  진짜 거는 캐비닛에 넣고

 

 경찰 깃발을 여기에 올리는 겁니다

 

 [긴장되는 음악]

 

 [봄은] 이렇게 해도 잘되나?

 

 - 야  - [현선] 예?

 

 [현선] 어떤 거?

 

 [봄은] 응

 

 그냥 다 칠해도 되겠네

 

 - [현선] 그냥 이렇게?  - [봄은] 어, 너무 티 안 나게

 

 - 연하게  - [봄은] 응

 

 [현선] 진짜

 

 [현선] 진짜

 

 [현선] 짠!

 

 티 안 나, 이건

 

 속을 거 같은데?

 

 - [봄은] 그럴싸해?  - [현선] 네, 엄청

 

 [흥미로운 음악]

 

 [노크 소리]

 

 - [현아] 예  - [지혜] 어? 똑똑똑 한다

 

 [현아] 네

 

 [김민선] 네, 저

 

 [소방 팀원] 문이 안 열리나 봐

 

 [현아] 지금 열어 드릴게요

 

 아, 아, 오셨구나  어떻게 오셨어요? 네 명 다?

 

 - [김민선] 저 혼자 왔어요  - 혼자 왔어요?

 

 [현아] 잠깐만, 얘들아, 나와 봐  얘들아, 잠깐 나와 봐

 

 한 명이 왔어, 운동선수 팀이

 

 [김민선] 좋다

 

 그냥 말만 전달하려고, 전

 

 [현아] 오늘 만나자고요?

 

 - [현아] 예, 40분까지 봬요  - [김민선] 네, 네

 

 [현아] 저기서 봬요  스턴트 하우스에서, 네

 

 [현아] 얘들아, 수상 가옥 쪽으로  돌아서 갈 테니까

 

 얼른 가자

 

 [현아] 저기 미끄러우니까 조심해

 

 아니, 어제 민선이랑

 

 여기 옆으로 지름길로 해서  수상 가옥을 가려 했거든?

 

 - 아, 근데 없더라고, 지름길이  - [어두운 음악]

 

 [은미] 빨리

 

 [봄은] 소방? 어

 

 [은미] 아, 무전기 가야죠

 

 [긴장되는 음악]

 

 나가기만 하면 정보는  무조건 수집을 해 왔거든요?

 

 [나은] 예?

 

 [나은] 예? 아, 아

 

 - [은미의 중얼거리는 소리]  - [나은] 이거 어떻게…

 

 문이 어디야?

 

 - [나은] 어? 문이다  - [은미] 가 보자

 

 [나은] 좋아, 좋아  다 파악하고 가야 됩니다

 

 [은미] 문

 

 [은미] 됐어

 

 [나은] 이걸 어떻게 잠가?

 

 - [나은] 최대한 잠가 보죠  - [덜그럭거리는 소리]

 

 [은미] 못 열어?

 

 [은미] 살짝 열어 놔

 

 [나은] 거기 문이  되게 특이하잖아요

 

 이게 틈 사이가 벌어져 있지 않고  항상 닫혀 있잖아요

 

 - [흥미로운 음악]  - 이걸 모르겠는 거예요

 

 '손잡이도 없는데  어떻게 들어가지?' 하고

 

 [은미] 아!

 

 [나은] 아, 왜 말입니까?

 

 [나은] 아…

 

 [나은] 네

 

 - [은미] 저…  - [나은] 알겠습니다

 

 [소방 팀원이 작게] 와  바다다, 바다

 

 [긴장되는 음악]

 

 [지혜] 맞네, 맞네, 끝났네

 

 [현아] 그냥 이대로 놔두고 가자

 

 - [지혜] 언니, 35분이에요  - [현아] 어

 

 [성연] 저기서 군인이 보여요

 

 [희정] 언니, 언니  그냥 저기서 얘기하자

 

 [긴장되는 음악]

 

 [현아] 계속 한 명이  계속 화로대 앞에 있기 때문에

 

 [정민선] 일단 운동선수 팀들이랑  맺어 놓은 연합이 있기 때문에

 

 제일 큰 걸 하나 제거를 하면

 

 앞으로 게임이 편할 거 같아서

 

 군인을 치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희정] 그냥 문 들어가면 바로…

 

 - [현아] '우리 큰일 났네'  - [운동 팀원1] 1층, 1층

 

 [현아] 맞아, 맞아

 

 [지혜] 군인 조져야 돼요

 

 [운동 팀원2] 그냥 왔다 갔다 하면  끝이네?

 

 [현아] 자, 그러면

 

 [참가자1] 아, 진짜

 

 [현아가 작게] '하나, 둘, 셋'  하면 파이팅

 

 - [참가자2] 파이팅  - [현아] 하나, 둘, 셋

 

 [참가자들] 파이팅!

 

 [긴장되는 음악]

 

 [지혜의 웃음]

 

 [무전기 작동음]

 

 [무전기 작동음]

 

 [흥미로운 음악]

 

 쥐 나면 한번 이렇게  앞으로 갔다가

 

 [나은] 쥐 나면 이렇게 뒤로  뒤로 앉았다가

 

 그렇게 했거든요?

 

 [현아] 이거 지금  돌아오는 길 있잖아

 

 지금 우리 가고 있는 길

 

 이거 그대로 뛸 거야

 

 [현지] 아, 근데  우리 것만 안 털리면 되는데

 

 [현아] 우린 앞으로  더 잘할 거니까

 

 [긴장되는 음악]

 

 [정민선의 힘주는 소리]

 

 [현아] 컵 갖고 들어가자

 

 언니가 할게, 언니가 할게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 [현아의 힘주는 소리]  - [지혜] 언니 진짜 잘한다

 

 언니 손가락도 힘이 좋은가 보다

 

 - [소방 팀] 감사합니다  - [현아] 어이, 들어가자

 

 다 들어가라, 얘들아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