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This Blog



  더 미라클 4



 

[밝은 음악]

 

[카메라 셔터음]

 

(시아) 그래

 

다 제대로 돌아올 거야

 

뭐, 한 달간 휴가 얻은 셈 치지, 뭐

 

[웃음]

 

에이, 이런 것도 먹고 좋잖아

 

이거 칼로리가 얼마야

 

[놀란 숨을 들이켠다] [새 울음 효과음] 어유, 2천, OMG

 

아유, 말도 안 돼 이거 칼로리... 어?

 

(교석) 2,185? [교석이 놀란 숨을 들이켠다]

 

내 건데?

 

나 주는 거 아니었어?

 

[기가 찬 숨을 내뱉으며] 아닌데?

 

씁, 권시연 벌써 사랑이 식은 거야?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기가 찬 웃음]

 

[익살스러운 음악]

 

[어이없는 웃음]

 

자

 

야!

 

불렀으면 말을 해

 

[화난 숨을 내뱉는다] (시연) 나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 줘

 

[멋쩍은 숨을 내뱉는다]

 

초코볼 맛있게 먹으라고

 

나는 안에 땅콩 있는 걸 더 좋아하는데

 

참고해 줘

 

[기가 찬 웃음]

 

먹어

 

[혜정이 피식한다]

 

이런 거

 

[초코볼을 툭 던지며] 살쪄

 

저것들을 확...

 

아이씨

 

[거친 숨을 내뱉으며] 권시연

 

너 여태까지 찐따로 산 거야?

 

[기가 찬 숨을 내뱉는다]

 

[발을 탁 구르며] 아이! 짜증 나, 씨

 

[팬들이 웅성거린다]

 

[신나는 음악]

 

[팬들의 함성]

 

[팬들의 비명]

 

(팬들) 권시아, 권시아

 

권시아, 권시아

 

권시아, 권시아, 권시아

 

(멤버1) 아까부터 이빨이 너무 아파

 

- (멤버2) 아, 진짜? - (멤버3) 충치 아냐, 충치?

 

(멤버1) 에이, 설마

 

(멤버3) 충치일 수도 있어

 

(멤버4) 치카 치카를 잘해야지

 

(멤버1) 뭐야, 치카 치카는 [웃음]

 

(멤버4) 위아래로, 어금니까지

 

(멤버1) 소름 돋았어, 방금

 

아, 진짜 [멤버들이 웃는다]

 

아, 나 너무 배고파

 

(멤버4) 치카 치카를 해야지

 

- (멤버2) 어? - 무대 의상 나왔다, 얘들아 [멤버들이 감탄한다]

 

- (멤버1) 대박 - (민재) 완전 핑크색이네?

 

(민재) 구경할래

 

(멤버2) 우아, 바비 인형 콘셉트인가 봐

 

(민재) 완전 핑크핑크 하다

 

[멤버2의 웃음] (아라) 나 이거 입고 싶어

 

- (민재) 이쁘다 - (코디) 응? 그건 시아 건데

 

- 시아 거? - (코디) 응

 

(민재) 왜요?

 

(코디) 민재 거는 이거

 

(민재) 이거요?

 

아라 건 이거

 

이거는 안 핑크핑크 한데?

 

시아야, 어때? 마음에 들어? [시연의 난감한 숨소리]

 

(코디) 한번 입어 보자

 

이쁘겠다

 

(코디) 왜, 이쁜데

 

(민재) 내 것도 나쁘지 않네, 뭐

 

(코디) 입어 보자

 

이게 사람 몸에 들어가?

 

어휴

 

(민재) 맨날 권시아 거만 예쁜 거야

 

(아라) 아예 똑같은 옷으로 해 줘요, 쯧

 

(민재) 완전 치사해 [문이 달칵 열린다]

 

(스태프) 미라클걸즈 5분 뒤에 리허설 들어갈게요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무대 장치가 윙 움직인다]

 

[쓸쓸한 음악]

 

[계단을 내려가는 발걸음]

 

(아라) 내가 말했지?

 

팀에 민폐 끼칠 거면 알아서 빠지라고

 

이따위로 하려고 그 난리 쳐서 컴백 날짜 당겼어?

 

[의기소침한 목소리로] 미, 미안해

 

사람들 있다 이거지?

 

(아라) 연기 좀 그만해 [다가오는 발걸음]

 

아, 얘들아, 왜 그래, 어?

 

리허설이었잖아 본방 때 잘하면 되지

 

시아, 컨디션 많이 안 좋아? 링거라도 좀 맞고 올까?

 

못 봐 주겠다, 진짜

 

[민재의 한숨]

 

[잔잔한 음악]

 

(동석) 가자

 

[시연이 울먹인다]

 

정신 똑바로 차려, 권시연

 

이거 다 네가 저지른 일이잖아

 

제발 실수만 없이 끝나게 해 주세요

 

제발

 

[익살스러운 음악]

 

[낄낄 웃는 효과음]

 

[숨을 깊게 내뱉는다]

 

[살짝 웃는다]

 

내가 이래도 되나 싶다

 

[배가 꼬르륵거린다]

 

[결의에 찬 숨을 내뱉는다]

 

[우스꽝스러운 효과음] [기쁨에 찬 숨소리]

 

[거친 숨소리]

 

[힘주는 숨소리]

 

[탄산수 제조기 작동음]

 

[바람이 쉭 빠진다] [조작 완료음]

 

[헛기침]

 

카 [경고 효과음]

 

내 배려는 여기까지다, 권시연

 

얼마나 맛있게요

 

[아기 웃음 효과음] [웃음]

 

아, 나 진짜 배고팠어, 나 치킨

 

[감격에 찬 신음]

 

아, 치킨

 

음, 아, 진짜 먹고 싶었어

 

음, 권시연 얘는 잘하고 있나 몰라

 

[휴대전화 조작음] 응?

 

[피식]

 

권시연 완전 왕따구먼?

 

[시아의 웃음]

 

설마 내가 '싸가지'? [쨍 부딪치는 효과음]

 

이씨, 권시연...

 

[휴대전화 벨 소리]

 

씨, '뚱'?

 

[익살스러운 효과음] 너 죽을래?

 

(시아) 씨

 

내 이름이 '싸가지'냐?

 

[우스꽝스러운 효과음]

 

아, 됐고

 

리허설 잘했어?

 

어

 

아니...

 

망쳤구먼

 

야, 너 생방 때는 절대 실수하면 안 돼

 

정신 똑바로 차리란 말이야! [총성 효과음]

 

[의기소침한 목소리로] 노력해 볼게

 

야

 

너 눈 밑에 뭐야?

 

[기가 찬 듯 웃으며] 눈 화장 번진 거야?

 

야, 빨리 수정이나 해

 

눈 화장?

 

아, 그래 그, 그 눈 화장 수정하라고

 

알겠다고

 

(시아) 씨...

 

아무튼 잘해

 

내가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거니까

 

야

 

나 떨려서 죽을 것 같아

 

그냥

 

어

 

집에서 거울 보고 혼자 춤추고 노래한다고 생각해 [잔잔한 음악]

 

(시아) 나도

 

첫 방 때 그렇게 하니까 긴장감이 훨씬 덜하더라

 

노력해 볼게

 

너는

 

국민 요정 권시아야

 

졸라 이쁜 권시아

 

아, 뭐가 무서워

 

[부드러운 음악]

 

[신비로운 효과음] [심장이 두근거린다]

 

(시연) [놀란 숨을 들이켜며] 반해성이다

 

아유, 인간 맞니?

 

빛이 난다, 빛이 나

 

[시연의 감탄하는 숨소리]

 

[보이 그룹 멤버들이 대화한다]

 

(보이 그룹 멤버1) 진짜 시아다, 시아야 안녕

 

(보이 그룹 멤버2) 와, 너 오늘 진짜 이쁘다

 

아, 우리 인사 좀 받아 줘라

 

(보이 그룹 멤버1) 그래

 

전화번호 좀 알려 줘라

 

(시연) 뭐야, 권시아

 

이런 꽃돌이들 매일 보는 거야?

 

와, 천하의 재수 좋은 년

 

전번 알려 달라

 

그냥 따로 만나 보자

 

이렇게 다가오는 남자들 싹 다 잘라 내

 

(동석) 아, 얘들아, 미안

 

지금 시아 바로 무대 올라가야 돼서

 

(보이 그룹 멤버2) 아, 예

 

아, 지금 올라가요?

 

어, 바로 스탠바이 하라네

 

저, 갈게, 미안해

 

(보이 그룹 멤버2) 아, 예, 예

 

아이...

 

쯧, 다음에 뭐, 따면 되지, 뭐

 

(시연) 지금 너는 국민 요정 권시아야

 

졸라 예쁜 권시아

 

해야 돼

 

무조건 해내야 돼

 

[신나는 음악]

 

[신비로운 효과음]

 

[잔잔한 음악]

 

그래

 

맨날 집에서 하던 거잖아

 

[마른침을 꿀꺽 삼킨다]

 

[팬들의 함성이 흘러나온다]

 

어? 아, 한다

 

씁, 음

 

[팬들의 함성]

 

[긴장되는 숨을 내뱉는다]

 

할 수 있어

 

[긴장되는 숨을 내뱉는다]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 매일매일 너와 함께하고 싶어 ♪

 

♪ 살며시 네 어깨에 기대고만 싶어 ♪

 

♪ 이런 내 맘 알고 있을까 ♪

 

♪ I'm falling for you ♪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치

 

뭐야, 잘하잖아

 

다행이네

 

♪ I want you boy boy, boy, boy ♪

 

♪ 너와의 First kiss 꿈 같은 First kiss ♪

 

♪ 별들을... ♪

 

(피디) 뭐야?

 

아, 죄송합니다

 

[코디들의 놀란 신음]

 

[신비로운 효과음]

 

[신비로운 효과음]

 

(시연) ♪ 구름처럼 커진 내 맘 모두 모아 ♪

 

♪ 너에게 줄래, 너와 나 First kiss... ♪

 

[피디의 웃음]

 

- 권시아 맞아? - 진짜 대박

 

♪ 너와 함께면 행복해 ♪

 

[미라클걸즈의 노래가 이어진다]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야, 나 음치란 말이야!

 

[당황하는 숨소리] [닭 다리를 툭 던진다] 이씨

 

♪ 달콤한 너의 입맞춤 My first kiss ♪

 

(시연) [살짝 웃으며] 권시연

 

내가 해냈어

 

내가 해냈다고!

 

[시연의 웃음]

 

(동석)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멤버들이 아라를 위로한다]

 

수고했어, 수고했어

 

[감미로운 음악]

 

[놀란 신음]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