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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 네임 5

 

 

 [강렬한 음악]

 

 [어두운 음악]

 

 이거 풀어

 

 ?

 

 아직도 나랑 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냐?

 

 아직도 그런 얼굴을 하고 있네?

 

 두려울 게 없다는 얼굴

 

 [지우의 힘겨운 신음]

 

 [강재가 칼로 푹 찌른다]  [지우의 괴로운 신음]

 

 (강재) [웃으며이 표정은  마음에 든다

 

 [칼을 쓱 뽑는다]  [지우의 신음]

 

 [힘겨운 신음]

 

 (대수아유망고가  아는 애들이 없더라고요

 

 (건평팀장님

 

 전 형사가 연락이 안 됩니다

 

 좀 전에 위치 하나  따 달라고 했는데

 

 (대수근데?

 

 (건평그 뒤로 핸드폰이  꺼졌습니다

 

 [괴로운 신음]

 

 [남자1의 힘겨운 숨소리]  [휴대전화 진동음]

 

 (강재잡았냐?

 

 강재오랜만이다

 

 (강재) [헛웃음 치며

 

 [지우의 힘겨운 숨소리]  병신 새끼들

 

 네가 여기 올 줄 알았다

 

 [강재의 웃음]

 

 (강재빈손으로 가기가 뭐해서

 

 형님 드릴 선물 하나  준비하고 있었지

 

 [카메라 셔터음]

 

 여기 봐

 

 [카메라 셔터음]  [강재의 웃음]

 

 [긴장되는 음악]

 

 (강재빨리 와요시간이 없어

 

 이년 시체라도 건지려면

 

 [지우를 퍽 밟는다]  [지우의 아파하는 신음]

 

 [지우의 힘주는 신음]

 

 [지우의 괴로운 신음]

 

 너는 네가 뭐라도 되는 줄 알았지?

 

 [힘겨운 숨소리]  너는

 

 아무것도 아니야

 

 저 형사는 보내라

 

 (지우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잖아

 

 [지우의 아파하는 신음]

 

 (강재너는

 

 지금부터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할지

 

 그 걱정이나 해

 

 밤새 실컷 놀아 줄 테니까

 

 [강재의 웃음]

 

 [강재의 탄성]

 

 아이씨발!

 

 [지우의 힘겨운 신음]  최무진 앞에서  죽이고 싶었는데

 

 형사님형사님형사님!

 

 마지막으로 할 말 있으면 하세요

 

 내가 전해 줄게요

 

 넌 내 손에 죽는다

 

 [강재의 웃음]

 

 [쪽 뽀뽀한다]

 

 (강재) [손가락을 딱 튀기며

 

 [지우의 떨리는 숨소리]  [차 문이 쓱 열린다]

 

 [힘겨운 숨소리]

 

 [강재의 장난스러운 신음]

 

 [강재의 웃음]

 

 (강재이거 존나 아프겠다

 

 찌그러지면서

 

 두개골 깨지고

 

 뇌가 다 튀어나오겠어

 

 [지우가 수갑을 덜컹 흔든다]

 

 볼만할 텐데

 

 시간이 없어 가지고

 

 [강재가 숨을 씁 들이켠다]

 

 잘 가

 

 [기계 작동음]

 

 (지우선배일어나요

 

 [차가 쿵 멈춘다]  [필도와 지우의 힘겨운 신음]

 

 [달그락 소리가 난다]

 

 [기계 작동음]

 

 [차가 쿵 흔들린다]

 

 [지우의 힘주는 신음]

 

 [지우와 필도의 힘주는 신음]

 

 [차 문을 발로 쿵쿵 찬다]

 

 [필도의 힘겨운 신음]

 

 (필도도강재!

 

 [사이렌이 울린다]

 

 [떨리는 숨소리]

 

 [덜컹거린다]

 

 [기계 경보음]  [지우의 힘주는 신음]

 

 [필도가 수갑을 잘그랑거린다]

 

 [필도의 기합]

 

 [지우의 다급한 신음]

 

 [지우와 필도의 힘주는 신음]

 

 (필도나가

 

 빨리 나가라고!

 

 [기계 작동음]

 

 [지우의 힘주는 신음]

 

 [필도의 힘겨운 신음]

 

 [힘주는 신음]

 

 [자동차 경적]  [놀란 신음]

 

 [기계가 쉭 멈춘다]

 

 [지우의 힘겨운 신음]

 

 [지우의 다급한 신음]

 

 [필도의 힘겨운 신음]

 

 [지우의 거친 숨소리]

 

 [지우의 놀란 숨소리]

 

 [사이렌이 울린다]  [지우의 당황한 숨소리]

 

 [필도의 아파하는 신음]

 

 [콜록거린다]

 

 [필도의 힘주는 신음]

 

 [지우의 다급한 신음]

 

 [힘겨운 신음]

 

 [지우의 힘주는 신음]

 

 [덜커덩거린다]

 

 [기계 작동음]  [기계 경보음]

 

 [필도의 놀란 신음]

 

 (지우선배  [필도의 힘주는 신음]

 

 [지우의 힘주는 신음]

 

 [기계가 쉭 멈춘다]  (지우선배!

 

 [힘주는 신음]

 

 [거친 숨소리]

 

 [사이렌이 울린다]  [필도의 힘겨운 신음]

 

 선배!

 

 (대수필도야!

 

 - (대수아이고어떻게 된 거야  - (건평선배님

 

 - (대수인마일어나  - (필도열쇠열쇠

 

 [대수의 다급한 신음]  [필도의 힘겨운 신음]

 

 (대수아이고

 

 형사가?

 

 수갑이나 차고 있고  잘하는 짓이다아주

 

 이 미친 새끼일어나어서

 

 [필도의 힘겨운 신음]

 

 [대수의 힘주는 신음]

 

 (필도욕먹는데 왜 기분이 좋냐?

 

 - (필도괜찮아?  - (지우

 

 괜찮습니다

 

 [함께 놀란다]

 

 "리베르"

 

 [태주의 다급한 신음]

 

 [멀리서 사이렌이 울린다]

 

 [무진의 힘겨운 신음]

 

 [노크 소리가 들린다]

 

 [문이 달칵 열린다]

 

 [문이 달칵 닫힌다]

 

 [무거운 음악]

 

 (태주괜찮으십니까?

 

 왜 혼자 움직이셨습니까?

 

 (무진강재가 지우를  죽이려고 했다

 

 [어이없는 신음]

 

 고작 지우 때문에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배에서 총을 쏜 건 지우였다

 

 신분이 발각될 위험을 무릅쓰고  움직였던 거야

 

 넌 뭘 했냐?

 

 ?

 

 (무진태주야

 

 태주야!

 

 [태주의 떨리는 숨소리]

 

 내가 널 믿어도 되겠냐?

 

 죄송합니다

 

 (대수지금 수술 중인데  잠깐만

 

 (기호수술 얼마나 걸린대?

 

 (대수아직 모르겠어요

 

 도강재 그 새끼부터 잡아야 됩니다

 

 (기호넌 가서 치료부터 받아  인마

 

 도강재 같은 놈은  언제든지 잡을 수 있어

 

 (필도그 새끼가 제 파트너를  찔렀다고요!

 

 (기호전필도!

 

 전 오 형사 믿을 겁니다

 

 [목발을 탁 던진다]

 

 [한숨]

 

 [금고 작동음]

 

 [목발을 탁탁 짚는다]

 

 [리드미컬한 음악]

 

 (기호애들을 저렇게  사지로 내보낼 수 없잖아요

 

 미친놈들한테

 

 (기호상황 종료될 때까지  마수대 전원 총기 휴대한다

 

 - (대수안녕하세요경찰입니다  - (남자2) 

 

 (대수 CCTV 좀  볼 수 있을까요?

 

 (건평최근에 이 사람  본 적 있으세요?

 

 (여자1) 얘들아이리 좀 와 봐

 

 (필도너희도 와 봐

 

 (여자2) 뭔데요이게?

 

 도강재랑 김철호라는 놈인데

 

 자세히 봐 봐

 

 [조직원들이 체인을 드르륵 끈다]

 

 [남자1의 놀란 신음]

 

 [조직원1이 물통을 탕 내려놓는다]

 

 [남자1이 콜록거린다]

 

 [남자1의 괴로운 신음]

 

 (태주도강재 어디 있냐?

 

 (남자1) 나 모른다고

 

 씨발 년아너 진짜 죽고 싶냐  진짜씨발

 

 어차피 결과는 같을 거야

 

 (남자1) 

 

 길게 갈지 짧게 갈지 네가 선택해

 

 [자동차 경적]

 

 (대수아유힘 빼지 말자?

 

 [남자3의 거친 숨소리]

 

 [대수의 못마땅한 신음]

 

 [초인종이 울린다]

 

 [남자들의 힘주는 신음]  (건평이상민

 

 특수 공무 집행 방해 치사로  체포한다

 

 [총성이 탕 울린다]

 

 (대수가만있어이 새끼들아

 

 (남자4) 씨발좆까고 있네

 

 [소란스럽게 싸운다]  (건평변호인 선임권과  변명할 기회가 있고

 

 (대수변호사 선임할 수 있고

 

 진술 거부권 있거든

 

 [힘겨운 신음]  (필도근데 하지 마라

 

 내가 완전 빡돌았으니까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시끌벅적하다]

 

 [총을 달칵거린다]

 

 [총을 달칵거린다]

 

 (태주죄송합니다강재를

 

 밥 먹었냐?

 

 아니요아직

 

 삼계탕 먹을까?

 

 

 

 거기 자주 갔잖아우리

 

 심학산인가

 

 

 

 (무진

 

 그 집 딸내미 좋아했지?

 

 아닙니다

 

 잘 안됐구먼

 

 진짜 그런 거 아닙니다

 

 [태주의 옷을 툭툭 턴다]

 

 애쓰고 있는 거 알아

 

 마수대가 어떻게 나오나 보자

 

 궁지에 몰리면 강재 나타날 거야

 

 (태주

 

 [엘리베이터 문이 스르륵 닫힌다]

 

 []

 

 [파도 소리가 쏴 들린다]

 

 [잔잔한 음악]

 

 아빠

 

 (지우아빠!

 

 (지우아빠

 

 [문을 쾅쾅 치며아빠

 

 [문고리를 달그락거리며]  아빠문 좀 열어 봐

 

 [지우의 힘주는 신음]

 

 [지우의 떨리는 숨소리]

 

 [다급한 신음]

 

 [문고리를 달그락거린다]

 

 (지우아빠!

 

 아빠!

 

 아빠가지 마!

 

 아빠얼굴 한 번만 보여 줘!

 

 [거친 숨소리]

 

 아빠!

 

 [흐느끼며아빠가지 마

 

 아빠!

 

 [지우의 거친 숨소리]

 

 [괴로운 신음]

 

 [놀란 숨소리]

 

 (필도괜찮아?

 

 [지우의 힘겨운 신음]

 

 자면서도 인상을 쓰냐?

 

 [필도의 한숨]

 

 그렇게는 오래 못 버틴다

 

 나도 너처럼 이 악물고 살았는데

 

 여동생이 하나 있었어

 

 대학 붙었다고 신나서  클럽에 갔는데

 

 누가 맥주에 마약을 탔고

 

 그 자리에서 죽었어

 

 심장이 약했거든

 

 범인은 잡았습니까?

 

 아니

 

 [헛웃음]

 

 누군지도 몰라

 

 (필도마약 조직원들  약쟁이 새끼들 다 잡아들이면

 

 그 안에 있겠지

 

 네가 누굴 잡고 싶은지 모르겠는데

 

 내가 도와줄게

 

 같이 잡자

 

 이거 입고 나와  내가 퇴원 수속 할게

 

 [문이 스르륵 열린다]

 

 [문이 스르륵 닫힌다]

 

 (지우선배는 좀 괜찮습니까?

 

 (필도여기 만져 봐

 

 만져 보라고

 

 대박이지?

 

 [필도의 한숨]

 

 혹이 아직도 안 가라앉아

 

 좀만 옆에 부딪쳤으면  죽었대그냥

 

 아휴

 

 손에 상처가 많던데

 

 (필도겁이 많아서 그런가?

 

 지금은 아니고

 

 예전에 마수대 처음 왔을 때

 

 칼 든 놈만 보면

 

 손이 먼저 나가서

 

 (대수오 형사왔어?

 

 [대수의 웃음]

 

 

 

 들어가자추워추워

 

 [불판에서 칙 소리가 난다]

 

 [대수가 개운한 숨을 내뱉는다]

 

 (대수칼빵 맞았을 때는  고기로 채워 줘야 돼

 

 우리 남은 회식비  여기 다 때려 박는다

 

 가만있자

 

 우리 오 형사 저기  따뜻한 거 마셔야 되는데

 

 - (대수?  - (건평

 

 (필도뭐냐이게?

 

 (건평카모마일로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대수건평이

 

 [발음을 굴리며카모마일

 

 고기나 잘 구워이 자식아

 

 - (건평알겠습니다네  우리 오 형사 배고파

 

 (건평미디엄으로 해 드릴까요  웰던으로 해 드릴까요?

 

 아유저희 대수 선배님이  촌스러워 가지고

 

 이 핏기 있는 걸  아예 못 드시거든요

 

 (대수이 자식아  나 육회도 먹거든?

 

 자식이

 

 (필도웃기지 마라  아직 아프다

 

 [대수의 웃음]  (건평죄송합니다

 

 [부드러운 음악]  - (대수응  - (필도

 

 [필도가 술을 쪼르륵 따른다]

 

 살아 돌아온 걸 졸라게 환영한다

 

 오혜진이

 

 (필도

 

 [대수의 웃음]

 

 [형사들의 시원한 숨소리]

 

 (필도한우 맞아이거?

 

 (대수버섯도 구워야지버섯

 

 뒤집어라이거 뒤집어

 

 [카메라 셔터음]  [어두운 음악]

 

 회장님접니다

 

 지우 위치 확인했습니다

 

 사람 하나 내보내야겠다

 

 이게 누구예요?

 

 친구 딸이야

 

 티켓 끊어 두고 집도 알아봐

 

 (무진바닷가에 있는 집으로

 

 알겠습니다

 

 [문이 달칵 열린다]

 

 [문이 달칵 닫힌다]

 

 [한숨]

 

 [휴대전화 진동음]

 

 그만 정리하고 빠져나와

 

 (무진해외로 나갈 수 있게  준비해 둘 테니까

 

 안 됩니다

 

 (무진지우야

 

 아직 확인할 게 남아 있습니다

 

 (무진윤지우!

 

 내 말 들어

 

 강재가 체포되면 네가 위험해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

 

 [통화 종료음]

 

 [휴대전화 조작음]

 

 [문이 달칵 닫힌다]

 

 (경찰1) 팀장님부르셨어요?

 

 [무거운 음악]

 

 이 전화번호

 

 앞으로 3주간 발신수신 위치  전부 따 줘

 

 (경찰1) 

 

 기밀이다

 

 (경찰1) 

 

 [사이렌이 울린다]

 

 - (남자5) 씨  - (대수아유이 새끼들이

 

 [사람들이 저마다 말한다]

 

 (경찰2) 수고하십시오

 

 [남자5의 한숨]

 

 (남자5) 내가 간다고

 

 (대수

 

 아유

 

 며칠 더 쉬라니까 왜 벌써 나왔어?

 

 답답해서요

 

 (필도도강재 이제 시간문제다

 

 총기 휴대 명령 떨어졌어

 

 무기고에서 총 받아

 

 [문이 달칵 열린다]  (지우

 

 (기호알았어인마알았다고

 

 - (경찰3) 선배님이거  - (기호?

 

 - (경찰3) 놓고 가셨어요네  - (기호생큐생큐

 

 (기호왔어?  [문이 달칵 닫힌다]

 

 좀 괜찮아?

 

 (지우괜찮습니다

 

 [카드 인식음]  (조 형사차 팀장님

 

 [긴장되는 음악]  (기호어서 와

 

 (조 형사지우야  아빠한테 연락 왔니?

 

 네가 뭐라고 했길래 뛰어왔냐고!

 

 너 진짜 오랜만이다

 

 둘이 알아?

 

 (조 형사

 

 저 강력반 때  현장에서 몇 번 봤어요

 

 일 잘하잖아요

 

 [헛웃음]

 

 들어와

 

 [문이 달칵 열린다]

 

 [문이 탁 닫힌다]

 

 저기오 형사

 

 언제

 

 밥 한번 먹자

 

 [비밀스러운 음악]  윤동훈이 딸 말이야

 

 (기호더 알아본 거 없어?

 

 아니요흔적도 없어요

 

 그 사건 이후로  완전히 사라진 거 같던데?

 

 [한숨]

 

 (조 형사왜요근데?

 

 사라졌던 총이 현장에서 나왔어

 

 윤동훈이 총?

 

 (수연일단 두 곳으로  좁혀 봤습니다

 

 [문이 덜컹 여닫힌다]

 

 [다가오는 발걸음]

 

 (태주조진세가 차기호를  만났다 합니다

 

 [옅은 한숨]

 

 [코를 훌쩍인다]

 

 너 아직도 아빠 죽인 놈  찾고 있냐?

 

 왜 모른 척했어?

 

 [생각하는 신음]

 

 (조 형사아주 재미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 같아서

 

 내가 팁 하나 줄까?

 

 5년 전에

 

 네 아빠 사건 덮은 거

 

 차기호였어

 

 [긴장되는 음악]

 

 총 나왔다며?

 

 차기호가 범인이냐?

 

 혹시라도 나에 대해 발설하면

 

 (조 형사내가 네 신분 밝혀서  얻는 게 뭐가 있어?

 

 귀찮은 일만 생기지

 

 [코를 훌쩍인다]

 

 잘해 봐

 

 [차 문이 탁 닫힌다]

 

 [자동차 시동음]

 

 (경찰4) 총기 번호 20KG0637  오혜진 경장

 

 확인했습니다

 

 [문이 탁 닫힌다]  (기호맞아

 

 공개 수사로 전환할 거야

 

 지금?

 

 [문이 쿵 부딪친다]

 

 

 

 (TV 속 앵커경찰이 살인 및  마약 판매 혐의로

 

 도강재와 김철호를  공개 수배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월부터

 

 [긴장되는 음악]  시가 100억 원 상당의 LSD 마약을  유통판매해 왔습니다

 

 또한 마약 판매 이권을 놓고

 

 다른 조직원 4명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속한 검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TV 소리가 계속 흘러나온다]

 

 [휴대전화를 툭 던진다]

 

 전화해서 위치 따

 

 (필도도강재는  너희들 잡힌 거 몰라

 

 (남자4) 전화하면

 

 너 죽어

 

 (필도세 놈나가

 

 (대수못 들었어?  일어나이 새끼들아

 

 일어나세 놈

 

 빨리빨리 일어나빨리 나가

 

 (남자4) 씨발 새끼야  전화하면 죽는다

 

 (대수빨리빨리 나가!  나가나가!  [문이 달칵 열린다]

 

 - (대수나가  - (필도잘 생각했다

 

 (조 형사윤지우

 

 너 걔를 데리고  뭘 하고 있는 거냐?

 

 그 아이가 원한 일이야

 

 (조 형사이야

 

 내가 나쁜 놈들  진짜 많이 잡았는데

 

 넌 진짜 악마다악마

 

 너 같은 약쟁이는 이해 못 하겠지

 

 신념이라는 거다

 

 (조 형사신념 그딴 거  난 잘 모르겠고

 

 이제 내 입이 좀 비싸질 거 같은데

 

 [조 형사의 힘주는 신음]

 

 약 몇 봉지 갖고는 안 되겠네

 

 그렇겠지

 

 역시 최무진이야

 

 (조 형사?

 

 우리 회장님 봉투는  얼마나 두껍나

 

 [긴장되는 음악]  [조 형사의 놀란 신음]

 

 [조 형사의 힘주는 신음]

 

 이 개새끼야이씨

 

 미친 새끼야

 

 나 형사야이 개새끼야!

 

 씨발개새끼

 

 [조 형사의 괴로운 신음]

 

 [조직원2의 거친 숨소리]

 

 (여자3) 나 도착했어

 

 (남자6) 어이수고했어요

 

 - (여자4) 왜 돈을 주고 그래?  - (남자6) 기분이야기분

 

 [차분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시끌벅적하다]

 

 (망고그래서그년을 그냥 보내  이 병신 새끼야?

 

 이씨

 

 끊어

 

 [망고의 한숨]

 

 [지우가 의자를 쿵 내려놓는다]

 

 [망고의 헛웃음]

 

 의자

 

 빨리

 

 [망고가 지팡이로 바닥을 탕 친다]

 

 [망고의 한숨]

 

 뭔데?

 

 왜 자꾸 나한테 지랄들이야  씨발!

 

 강재한테 날 넘긴 게 너지?

 

 난 그냥

 

 하라는 대로만 한 거야

 

 [헛웃음]

 

 고민이네

 

 날 죽이려고 한 새끼를  어떻게 처리할까

 

 경찰답게 살인 공모죄로  체포할 수도 있고아니면

 

 체육관을 습격한  도강재의 하수인이 너라는 사실을

 

 최무진한테 흘릴 수도 있지

 

 아니라고

 

 (망고약만 받은 거라고

 

 알아

 

 근데 최무진이 그걸 믿어 줄까?

 

 (지우

 

 그 편이 낫겠다

 

 네 혐의 입증하는 거  골치 아프거든

 

 [망고의 다급한 신음]

 

 [망고의 못마땅한 신음]

 

 원하는 게 뭔데?

 

 [쓸쓸한 음악]  (망고?

 

 [휴대전화 진동음]

 

 (지우도강재

 

 밀항한답니다

 

 [멀리서 사이렌이 울린다]  [휴대전화 진동음]

 

 

 

 (강재차기호 팀장님?

 

 [긴장되는 음악]

 

 저 도강재입니다

 

 [필도를 탁탁 친다]

 

 (기호자수하게?

 

 (강재유치하게 자수는 무슨

 

 팀장님 도와드리려고 그러지

 

 최무진 잡고 싶은 거 아니에요?

 

 잡게 해 드릴게

 

 나 빠져나가게 해 주면

 

 [무거운 음악]  (태주그 정보가  누구한테서 나온 겁니까?

 

 지우다

 

 함정일 수도 있습니다

 

 넌 생각이 너무 많아

 

 모든 걸 의심하고

 

 가장 안전한 길을 찾지

 

 근데 지금은 행동할 때야

 

 난 지우를 믿는다

 

 넌 여기 남아

 

 문제가 생기면

 

 누군가는 조직을 다시 정비해야지

 

 [문이 달칵 열린다]

 

 [문이 쿵 닫힌다]

 

 [흥미진진한 음악]

 

 [기호의 긴장한 숨소리]

 

 [휴대전화 조작음]

 

 [휴대전화 진동음]

 

 [통화 연결음]

 

 [통화 연결음]

 

 [무전기 작동음]  (건평차량 진입합니다

 

 [긴장되는 음악]

 

 최무진 맞습니다

 

 (건평) 2조 위치로 합류하겠습니다

 

 [휴대전화 진동음]

 

 [통화 연결음]

 

 [초조한 숨소리]

 

 [통화 연결음]

 

 [다가오는 자동차 엔진음]

 

 [강재가 휴대전화를 탁 던진다]

 

 (강재짭새 새끼들

 

 [필도가 총집을 직 연다]

 

 [분위기가 고조되는 음악]

 

 (기호움직이지 말고 위치 지켜

 

 움직이지 말고 위치 지켜

 

 [차 문이 탁 닫힌다]

 

 강재야

 

 나와서 인사해야지?

 

 (강재마침 잘 오셨네

 

 [차 문이 탁 닫힌다]

 

 못 보고 가나 했지

 

 [저마다 기합을 넣는다]

 

 [소란스럽게 싸운다]

 

 팀장님진입합니까?

 

 팀장님!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조직원3의 힘겨운 신음]

 

 [무진의 힘주는 신음]

 

 [강재의 힘주는 신음]

 

 [강재의 신음]

 

 [강재의 힘겨운 신음]

 

 [무진의 힘주는 신음]

 

 팀장님!

 

 [조직원들이 계속 싸운다]

 

 (무진도강재이리 와!

 

 (기호체포해체포해

 

 [총성이 탕탕 울린다]

 

 [사이렌이 울린다]  (필도꼼짝 마!

 

 [총성]

 

 [조직원들의 힘주는 신음]

 

 [소란스럽게 싸운다]

 

 [가쁜 숨소리]

 

 [총성]  [조직원4의 신음]

 

 [조직원들의 힘주는 신음]

 

 [조직원5의 신음]

 

 [조직원들의 힘겨운 신음]

 

 [조직원6의 힘주는 신음]

 

 [조직원6의 힘겨운 신음]

 

 [총성이 들린다]

 

 [긴박한 음악]

 

 [타이어 마찰음]

 

 [기어를 달그락거린다]

 

 [안전벨트를 달칵 푼다]

 

 [무진의 신음]

 

 (강재칼빵 오랜만이지?

 

 [강재의 가쁜 숨소리]

 

 (무진옛날 생각나고 좋네

 

 [강재의 힘주는 신음]

 

 [강재의 힘겨운 신음]

 

 [강재의 힘주는 신음]

 

 [무진의 힘주는 신음]

 

 [강재의 힘겨운 신음]

 

 (무진이리 와도강재

 

 [강재의 힘겨운 신음]

 

 [무진의 신음]

 

 [강재의 다급한 신음]

 

 [강재의 거친 숨소리]

 

 [강재의 힘주는 신음]

 

 [강재의 힘겨운 신음]  [무진의 힘주는 신음]

 

 [강재의 힘주는 신음]

 

 [강재의 아파하는 신음]

 

 [거친 숨소리]

 

 [강재의 힘겨운 신음]

 

 [다급한 신음]

 

 [강재의 아파하는 신음]

 

 [강재의 힘겨운 신음]

 

 [강재의 기합]

 

 [강재의 힘겨운 신음]  [칼이 쟁그랑 떨어진다]

 

 [분한 신음]

 

 [강재의 힘겨운 신음]

 

 [거친 숨소리]

 

 (강재아이씨발

 

 [웃음]

 

 존나 멋있게 살고 싶었는데

 

 넌 어리석은 선택을 한 거야

 

 그건 너도 마찬가지야

 

 [강재의 기합]

 

 [무진의 힘겨운 신음]  [강재의 힘주는 신음]

 

 [강재의 힘주는 신음]

 

 [무진이 칼을 쟁그랑 떨어트린다]

 

 [강재가 칼을 깊숙이 찌른다]

 

 [힘겨운 신음]

 

 방심했나?

 

 [웃음]

 

 난 혼자선 안 죽어이씨!

 

 [총성]

 

 [쓸쓸한 음악]  [강재의 거친 숨소리]

 

 움직이지 마

 

 [헛웃음]

 

 [힘겨운 신음]

 

 피하세요

 

 [거친 숨소리]

 

 빨리!

 

 [웃음]

 

 (강재이 멍청한 년아

 

 넌 아무것도 몰라

 

 칼 버려

 

 (강재쏴 봐

 

 나 죽인다면서

 

 쏴 보라니까?

 

 

 

 !

 

 [강재의 웃음]

 

 못 하겠지?

 

 씨발사람은 아무나  죽이는 줄 아냐?

 

 (필도오 형사총 내려!

 

 [강재의 웃음]

 

 (강재네가

 

 최무진 끄나풀인 걸 알면  저 새끼가 어떻게 나올까?

 

 ?

 

 [떨리는 숨소리]

 

 [힘겨운 신음]

 

 [힘주는 신음]

 

 (기호최무진!

 

 현행범이네?

 

 [자동차 가속음]

 

 [총성]  [타이어 마찰음]

 

 [차 문이 탁 닫힌다]  [자동차 가속음]

 

 [거친 숨소리]

 

 [칼이 쟁그랑 떨어진다]

 

 형사님!

 

 (강재저 자수하겠습니다

 

 다 자백하겠습니다

 

 [강재의 힘겨운 신음]

 

 (필도오 형사진정해

 

 (강재그리고

 

 윤지우…  [총성]

 

 [총성]

 

 [콜록거린다]

 

 [힘겨운 신음]

 

 [쓸쓸한 음악]

 

 이게 아닌데

 

 씨발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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