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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벌 7

S#1 리치칼튼 CC 골프장(전회연결/)

힘없이 클럽하우스 쪽으로 걸어가는 

다인인데울리는 핸드폰.

 

다인 ! (얼른 받으며여보세요?

(하는데)

채연 (핸드폰으로여기 병원인데

윤다인 캐디  부탁드

립니다.

다인 ...? (했다가  돌아보며)

!

채연 (다인 앞으로 다가오며 

드폰) 5 전에 내가 마지

막으로 했던 경고 기억나?

다인 (핸드폰 내리며 소름끼치고)

채연 다시 한번 읊어줘볼까? (

 앞에  서서오늘 이후 

 눈에 띄지마다시 내눈

 띄게 되면 그땐나두무

 일을 하게 될지 몰라.

(핸드폰  접으며 비식 

웃고)

다인 (질리고 소름끼친다...

용서하지 않을꺼야.

채연 용서받구 싶지두 않아. (가소

롭다는 듯이 웃고)

다인 이깟 일에 사람 목숨을 가지

 장난치는 너란 절대 

용서 못해!나두 이제 당하고

 있지 않을꺼야, (터지며)

가만두지 않을꺼야 !!

채연 (여유있게 웃으며 보고)

다인 (  듯이 채연을 노려보

다가  돌아서 들어간다)

 

채연 같잖다는 듯이 비죽 웃으며 

여유있게 돌아서서 가는데, 

 서있던 우혁의 팔이 채연을 

거칠게  낚아챈다.

 

채연 ( 돌려세워져서 우혁을 

보고는) ! (굳는다)

우혁 (당장 따귀라도 갈길  

같은 무서운 표정으로 

려보다가한쪽으로 거칠

 끌고 간다)

채연 (반항하며,이거 안놔!

당장 못놔 이거?!  

 

 S#2 골프장 일각()

 

채연 (우혁에게 끌려오며,

놓구 얘기해아프단 

이야!!

우혁 (그제서야 잡은   

지듯 놓고는 이정도쯤 

아파도 !성질 같아선 

다인 보는 앞에서 따귀라두 

갈기구 싶었지만참은 

이나 알아!

채연 (이죽이는그게  멋있을

 했는데하지 그랬어 ?

우혁 한번 속지   속아 

무슨 일이든 니가 유리한쪽

으루 둔갑시켜서사람 미치

 팔짝 뛰게 만드는 기집애

잖아 어떤 소설을어떻게 

쓰라구 판을 깔아줘 내가!

채연 보기보다 똑똑하네알았으

 이쯤 끝내고 가봐설마 

함부로 입놀려서 스스로 

 파는 짓은 하지 않겠지?

(가려는데)

우혁 (다시  잡아당기며 무섭게)

약속해다신  건드리지 

않겠다구!

채연 (본다)

우혁 약속하라구 기집애야!!!

채연 (보다가 피식  

아하지?

우혁 (움찔 본다)

채연 그럼 뒤에서 멋있는  

하지 말구행동을 분명

 니가 등신처럼구

니까 재가 주제두 모르구 

남의 남자나 넘보구 있는 

거잖아!!

우혁 (웃으며그거였어?

겨우 남자 하나 때문에  

난리부르스를친 거야? (

 무서워지며그깟 남자 

하나 때문에사람 목숨을 

갖고장난을 윤다인 

 엄마가 어떤 존재인지 

몰라??!!

채연 (터지며)(O.L)나도 사랑하

 사람을 지키려구 이러는 

거야!재한테 엄마가 소중한 

것처럼 나두  엄마가

빠가그리구 태훈오빠가소

중해서지키구 싶어서 

러는 거라구!(눈물 고이고)

우혁 ... (언제나 여자의 눈물에 

약한 우혁)

채연 (눈물  차서서루 모르

 채루 살아가면 좋았잖아.

 자꾸 나타나 자꾸 

 주변을 얼씬 거리면서 

내껄 넘보냐구!

우혁  이런 방법일 필요는 

잖아!!

채연 (눈물 닦아내며 싸늘하게)

 내껄 지키기 위해선 

 일이든 누가 뭐라

 이게,내가 사랑하는 

람들을 지키는 방법이야.

(가고)

우혁 (질려서 보는)

 

S#3 달리는 채연의  ()

무겁게 가라앉은 표정으로 

전하고 있는 채연.

 

채연 그래에 세상이  윤다

 편이지...(표정 싸늘해

지며 핸드폰 누른다.핸드폰

 받을  없다는 멘트 

온다다른 단축키 누른다)

윤서 (F)한윤섭니다.

채연 태훈 오빠지금 어딨어.

 

S#4  캐디 라커룸()

의자에 핸드폰을 내려다 보며 

앉아있는 다인.단축키 누르면 

‘민태훈’뜬다전화기가 꺼져

있다는 멘트 나온다.착잡한 

정으로 핸드폰 닫고는 우울한 

다인.

 

우혁 ... (유리 창문 밖에서 

 다인을 바라보며 서있다)

다인 (어느 순간 표정 야무지게 

고쳐먹고 라커룸 열고는 

습복 꺼낸다)

 

S#5 골프장 일각()

체력 강화훈련을 위해 코스

사이에  오솔길을 뛰고 

있는 다인.땀에 흠뻑 젖은 

모습으로잡념을 떨쳐버리

듯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어느 순간 나타나서 나란히 

함께 달리는 우혁.

 

다인 (달리며니가 

 어쩐 일이야?

우혁 여기서 광고 찍냐?

다인 (아무렇지도 않은 )

 짤렸어.

우혁 ( 알지만 짐짓아무

래도 얼굴이  된대지?

다인 아니내가 전파를 타면 

이땅의 많은 여성들이열

등감에 상처입어서안된대.

우혁 .(코웃음그래두 기특

하네그런 시련을 딛고 

연습할 생각을 한거보면.

다인 약속이니까.

우혁 누구랑.

다인  사람.

우혁 (금새 우울해지는)

다인 그리고 너랑.

우혁 (금새 환해지며나두?

(역시 단순한 나랑 

 약속을 했더라?

다인 골프로 빚갚겠다구 

잖아.

우혁 (다시 우울)

다인 그리구 무엇보다  

신과의 약속.

우혁 ...(미소로 보다가광고,

우리가 찍자.

다인 ?

우혁 경치 좋고새소리 좋고,

남자모델 죽이고그림 

되잖아.

다인 (,웃으면)

우혁 달려지는 사람이 뒷풀이

 내기다.

다인 누구 맘대로.

우혁  맘대로.(먼저 달리고)

다인 ! (?i 달린다)

 

장난치며 달리는  사람다인,

이내 밝게 웃으며 기분 풀린다.

 

S#6 아이스크림 ()

진열대에 전시되어 있는 색색

가지의 아이스크림을 나란히 

서서 보며고르고 있는 우혁과 

진표함께 아이스크림을 

 우혁과 다인.밝아진 다인을 

보며 미소짓는 우혁.

 

S#7 술집(저녁)

윤서와 태훈함께 술을 마시고 

있다.이미  양주병 하나와 

주병 대여섯개가 놓여있다.

 

채연 ( 사람 발견하고 

어머오빠이게 

무슨 일이야무슨 술을 

이렇게 많이 마셨어.

태훈 (취하지 않았다  

 왔어 임마?

채연 오빠 많이 속상했구나아.

아줌마 많이 화나셨지?

언니는 이런 중요한 

일에 약속을 안지키구 

오랜만에 오빠 능력을 

인정받을  있는 좋은 

회였는데속상해 죽겠네 

진짜.

태훈 ... (싸늘했던 홍수경의 

모습이 다시 떠올라 씁쓸)

채연 속상하면 마셔내가 데려

 줄게  놓구  

한거 풀릴  까지 마셔.

마시구 털어버려.

태훈 ( 웃으며 채연의 머리 

쓰다듬어주고는 마신다)

윤서  ... (보는데)

채연 (시선 느끼고윤서 차갑게 

보며윤서 오빤 먼저 가봐.

내가 태훈 오빠랑 같이 있다

집까지  차로 데려다

줄게괜히    움직일 

필요 없잖아.

윤서 ... (그런 채연 보며)

 

S#8 한강변()

            

한쪽에서 꼬마들  명이 불꽃

놀이를 하고 있다강을 보며 

나란히 앉아있는 우혁과 다인.

 

다인 아으 흘리고 아이스

림으로 배를 채웠더니속

  시워원하다.

우혁  시원하면 인간이 아니

시지여섯 개나 잡쉈는데.

(담배 무는데)

다인 (담배 뽑아내서  분지러

뜨리며실은  오늘 기분

 완전 떡이었어.

우혁 ... (알고 있지만.

다인 인간에 대한 믿음이 산산조

 났거든퍼즐로 치면  

이천조각쯤? 퍼즐에 소질 

없는데 그거 언제 다시 맞추

그냥...산산조각  

 살아가야 되는 건가?

우혁  ... (그냥 들어준다)

다인 실은 가족이 생겨서 

뻤었어나한테 가족이 

다는  만으로도 희망 같은 

 무럭무럭 자라는 느낌이

었거든그래서 웃겠지

잠깐 동안 한집에서 

았던  사람들 아직도 

가족이란 이름으로 기억해.

근데...근데...(하다가 

  웃으며 그렇다는 

얘기야.

우혁 틀렸어 .

다인 ? (본다)

우혁 희망이나 믿음 같은  

즐이 아니라도마뱀 꼬리 

같은 거야.잘라내도 본능적

으로 다시 자라나거든.

다인 (웃으며 농담이천조각으로 

짤렸는데두?

우혁 퍼즐 맞출  나도 도와주께.

다인 본다)

우혁  퍼즐 끝내주게 잘해.

 조각이라도 도움이 된다

도와줄께.

다인 ... (미소)(시선은 정면,

어깨로 우혁의 어깨를  

치며.

우혁 (역시 시선은 정면어깨로 

다인 어깨  치며.

다인 (우혁 어깨 손가락으로 톡톡 

치며잠깐 빌려두 ?

우혁 ( 웃으며아무나 빌려주

 어깨가 아닌데.

다인 (우혁 어깨에 머리 기댄다)

우혁 ...

다인 ... 오늘  오빠 같다.

 

피융----! 하늘로 솟아오르는 불꽃.

 

S#9 태훈의  ()

채연의 차가 도착한다안에서 

내리는 태훈과 채연.

            

채연 (약간 비척이는 태훈을 

부축하며오빠괜찮아?

태훈 ( 웃으며괜찮지 그럼.

 얼른 들어가 많이 

늦었다.

우혁 (E) 세월 좋구만.

태훈 ? (보고)

채연 ! (우혁을 발견하고 하얗

 질린다)

우혁 (피우던 담배 바닥에 던지

 오며암튼 부모들이물

려준  갖고  편히 사는 

것들은  이래요유약해

빠졌다니까그깟일로 핸드

폰까지 꺼놓고여태 술독

 빠졌다 오는 길이야?

채연 오빠상대하지 말구 들어

. (태훈을 미는데)

우혁 (O.L) 윤다인이 오늘 못간 

데는 사정이 있어.

채연 ! ( 돌아본다)

우혁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화가 왔는데,

채연 (찔끔해서이봐요!!

우혁 (그런 채연 재밌다는 듯이 

보다가내가 잘못 알구실

수로 전활 했어.

채연 ?(우혁 본다 안하는 

의도가 뭐지?싶어서)

우혁 그래도 당신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땀을 한바가지흘

려가면서 연습하고 있어.

신이 사장한테 얼마나 

혼났는지 모르지만이건아

니지 싶어.

태훈 주제넘은 충고 감사합니다.

수업  받았습니다안녕

히가세요. (들어가고)

채연 (태훈 보다가우혁 쪽을 

 돌아본다)

우혁 고마운  알면앞으로 

윤다인 건드리지마.

채연 (웃으며 보고)

우혁 (경고성 발언뒷끝이 

만리장성인거 아는데머리 

굴릴 생각하지마니가 

 굴려봤자 귀엔 자갈 

굴러가는 소리로 밖엔 안들

알았어? ( 돌아서 

가고)

채연 (노려보며 서있다만만치 

않은 놈이다)

 

S#10 리치칼튼 CC 외경(아침)

 

S#11 클럽하우스 (아침)

빽대기를 하고 있는 다인.

 도착한 차에서 내리는 태훈.

 

태훈 ... (보고)

다인 (고개 숙이며죄송합

니다어제는 피치 

 사정이 생겨서...

연락을 드리려고 했는데 

핸드폰이, (두서 없어지

는데)

태훈 (마음과는 다르게 사무

적인 말투윤다인씨한

  기회윤다인씨가

놓친 겁니다저한테 

안할꺼 없습니다. (가고)

다인 ... (보고)

캐디들 (보며 쌤통이다)

 

S#12 경기과(아침)

라운딩을 준비 중인 캐디들.

다인과 은새 마크,스코어 

카드연필모래주머

 등을 챙겨넣고 있는데,

 

캐디1 (들으라는 민이사가 

그럼 그렇지 여자랑 

유통기한이 일주일을못 

넘긴다는데 이번엔 쫌길

 싶었다.

다인 (표정 변화 없이 자기 

 일만)

캐디1 폐기처분  후엔 얄짤없

다는데 누군 어떡하니?

은새 (들어오다가 듣고 

둥이가 폐기처분 되는 

 있으니까 조심해라.

캐디1  도대체 무슨  믿고 

사사건건 설치는 거야 

도대체!

은새 무슨 골프빽 믿고 

친다! (하는데)

마스터 (들어서며뭐야 

이렇게 소란스러워!

일동 (아무  없었다는  

  )

마스터 밖에 비가 많이 내려서 

 라운딩이 취소됐습니다.

캐디들 (속으로야호환호하고)

마스터 윤다인씨

다인 .

마스터 라운딩 취소 안한 손님이 

한팀 있어요윤다인씨가 

나가봐요.

다인 ...알겠습니다.

마스터  모셔요. (비식 웃고는 

나가고)

은새 아니 천둥번개가 치는 

빗속에 골프채를 옮기라는 

인간이 누구야 도대체

락이라도 맞으면 지가 

임질꺼야? (에서)

 

S#13 골프장()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있다.

비옷을 입고 경기보조를 

 있는 다인오렌지족들 

네명이 매너 없이 껄렁껄렁

하게 골프를 치고 있다.

 

다인 (여러개의 클럽을 가지고 

와서) 7번하고 9 가져

왔습니다어떤  릴까

?

오렌지1 (손가락 왔다갔다하며 얄밉

 고르는.....

........

...... (!

려다가 다시 얄밉게..

...!(하면서 멀리 

카트를 가리키며) 6 당첨

됐습니다!

오렌지들 (낄낄 웃고)

다인 (최대한 친절하게 생각

 9번으로 쳐보시는게,

오렌지1 언니 전화번호 가르쳐주면,

18 내내 9번으로만 칠게.

(찝적거리고)

다인 (지치고 피곤하다)

 

S#14 리치칼튼 CC 클럽

하우스  ()

클럽하우스에서 나오는 

채연과 소라.

            

직원 (따라 나오며 때문

 연습 못하셨죠내일 

혹시 취소되는 예약있으

 연락드리겠습니다.

채연 괜찮아요드라이빙 

인지에서 연습했는걸요.

(웃는데)

소라 어머 윤다인 아니야?

채연 ? (보면)

 

비에 쫄딱 맞은 채로오렌지족들

 찝적거림 당하며 라운드 마치고 

돌아오는 다인.

 

소라 어머 웬일이니 웬일이니.

마스터 언니의 복수극이 

시작됐나봐.재네들 캐디

 사이에서 왕진상,

재수로 통하는 손님들이

라던데.앞으로 윤다인이 

고정으로 맡게 되겠다.

아우재밌어라깔깔깔

(웃고)

채연 재야저런 애들 익숙하

 어쩜  주변엔 

하나같이 인간말종들만

들러붙니? (비식 웃으며 

돌아서는데)

석철 (E) 다인아!

채연 ! (낯익은 목소리에  

돌아보면)

석철 ( 라운드 마치고 경기

과로 가려던 다인을 붙잡

고는괜찮아대따 많이 

젖었는데 감기 안걸리겠어?

채연 ! (석철을 알아보고는 

얗게 질린다)

 

S#15 리치칼튼 CC 대만의 

숙소(저녁)

석철 위에 ‘유전학 개론

정도의  올려놓고 누워서사

과씹으며 궁리 중이다.

 

석철 정재용   컵만 

으면 모든 비밀은 

혀지는데...

대만 (옆에서 노래 흥얼거리며 

다인에게 뺏은 골프채 

 있다)

석철 일단 만나자구  다음에 

   쳐서코피를 

터뜨린 후에컵에 담아

근데 코피로도 유전

 검사가 될까? (심각하

 책장 넘겨 찾아보는데)

대만 (지겹다듣기 좋은 경복

 타령두 한두 번이야.

이제 웬만하면 포기해라.

석철 모르면 잠자코나 있어.

어제 꿈에도 이모가 나타

났단 말이야갑자기눈을 

번뜩 뜨더니다인이는 

친딸이다다인이는 친딸

이야 말만 하고는도

 발랑 눕더라니까

 신의 계시야.

대만  말야재검사에 대한 

미련  버리는거동생

 위해서가 아니라 마치 

딴뜻 있어서 그러는 걸루 

보인다는  혹시 알까?

석철 (발끈해서 무슨 

설마내가  동생

   친딸로 집어넣

 콩고물이나 얻어먹자

 이러는 거라구 생각하

 거야!!

대만 (미안해져서아니.

..그게 아니라.

석철 그렇게 생각했다면! (

 웃으며 쪽집게야.

 당장 방울이랑 작두 

사다놔야 겠다.

대만 쯧쯧쯧이런 오빠를 

 있는 동생이 누군지,

얼굴 한번만 봤으면좋겠

.

 

S#16  골프장(저녁)

비는 그쳐있고티박스 위에서 

1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리는

다인.멀리 나갈 리가 없다.

 

다인 ... (답답하다드라이

버로 날리면  그린시킬 

 있는 코슨데...

대만 (나머지 클럽이 들어있는 

다인의 클럽백 매고 오며)

숙제는 했나?

다인  ? (보고는 인사하고

제라니요...?

대만 일번과 이번 아이언만을 

사용해서 코스를 돌라는 

과제 말이야. 과제 

 담긴 깊은 뜻을 알아오

는게 숙제였을텐데.

다인 (황당해서그게...숙제였

어요따루 말씀을 안하시

길래...

대만 (버럭 화를 낸다그럼 

제를 안해왔단 말이야

오늘  클럽백을 

려주려고 했는데아직 

었구만 오늘 기분 나빠

 레슨 못하겠네혼자서 

라운드 돌고성적 기록해서 

넘겨! (하고  돌아가고)

다인 (침울해지는데)

대만 (돌아선 얼굴로 환하게 

으며야호쏘주 마시러 

가야지!

 

S#17 까페 ()

도착하는 채연의 차문을 거칠게 

닫고 내리는 채연.씩씩대며 

 안으로 들어간다.

 

S#18 까페 ()

윤서 마시며 기다리고 

는데채연 들어선다.

 

채연 (가방  던지고 앉으며)

오빠 정말 이럴꺼야?

윤서 뭐가 .

채연 태훈이 오빠 회사에 윤다

 하나 집어넣은 걸루도 

모자라 오빠까지 취직

 시켜오빠들 이러는 

의도가 뭐야?

윤서 (담담하게그거 때문에 

보자구 한거니?

채연 설마 우리집에 복수하려는 

거야그건 태훈오빠 아버

지랑  아빠 일이야

기에 오빠가  나서

빠가 무슨 주제로 나서!

윤서 (자존심 상한다 말이 

 심하다?

채연 ?

윤서 주석철씨는 다인씨 취직 

전에 이미 우리 직원이었

다인씨 나타나기전까

 사람이 사촌남매라

 까맣게 모르고 있던 

사실이야.

채연 그럼  후엔 엄마  

오픈일에  사람 나타나 

난동 피울 ,오빤 이미 

 있었을꺼 아니야그럼 

당장 짤랐어야 되는거 아니

?당장 짤랐어야그래두 

 엄마 아빠  면목이 

는거 아니냐구!

윤서 내가 너한테 윤다인씨랑 

계된 일을 일일이 보고해야 

 이유 있니?

채연 (평소와는 다르게 꼬박꼬박 

말대꾸네싶어서오빠?

윤서 (의중을 감추고알았어.

앞으론 그렇게 해줄게

 너한테 다인씨와관계되

 모든 내가 알고있는 

 모두 말해줄게.

채연 (보고)

윤서 니가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때까지 너한테 힌트

 주듯 하나씩,하나씩,

그렇게 다인씨 소식 전해

주도록 할께.

채연 (민감하게무슨 뜻이야?

윤서 재밌는 게임을 한번 해보

자는 뜻이야.(의미 있게 

웃고)

채연 (의중을 몰라 보는 데서)

 

S#19 오혜라의 골프웨어  

외경()

 

S#20 오혜라의 골프웨어 ()

채연과 오혜라사진기자가 터뜨

리는 카메라 플래쉬 속에 다정한 

모녀의 포즈를 취하고 있고

에서 지켜보고 있는 기자. (5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전화를 

  남자촬영 마치고 자리

 이동하는일행.

 

기자 사진  나오겠는데요?

이렇게  어울리는 

녀는저희 신문 ‘스타

 어머니 코너 사상 

처음일겁니다.

오혜라 (흐믓그런 소린 

하두 많이 들어서...(

양있게  남아있는 

질문 있나요?

기자 아니요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어나려다가아참,

정채연 프로.

채연 (주스잔 들며.

기자 저번에 함께 라운딩하던 

캐디말인데요, (채연 

  윤다인이라는,

채연 ! (순간 쥬스잔 엎지르고)

오혜라 ! (채연을 보는 채로

지로 닦아주며,윤다인

이요?

채연  사람이 왜요?

남자 너무 베일 속에 쌓여있어서 

그러는데혹시 알구 있는 

정보같은  있나해서요.

ING 골프장으로 찾아갔더

 그만뒀다구 하더라구요.

오혜라 ! (다시 채연보며) I..N

...G ...골프장이요?

채연 (평상심 찾고 캐디는 

 찾으시는데요?

기자  ...조한수 프로 알고

계시죠? PGA에서 활약하던

....

채연 물론  알죠.

기자 그분이 한번 만나보구 

어하더라구요.

채연 ! (굳고 분이 왜요?

기자 코치로 진로를 바꿨으니

 친구 가능성을한

 보구 싶은 거겠죠.

채연,오혜라! (표정 굳고)

기자 함께 라운딩을 했으니까 

정프로는 뭔가 알고 있을

 같아서 찾아왔습니다.

덕분에 저는 좋은 기사거

 하나 얻구요.

채연 글쎄요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하네요저두 그날  

 사람이거든요.팬이라면

 하두 귀찮게 굴길래 

 상대해준  뿐이예요.

남자 예에...  그럼 혹시 

쪽에서 다시 연락이 오거

 하면 연락 한번 부탁드

리겠습니다. (테이블 위에 

명함   올려놓고는)

그럼...오늘실례가 많았습

니다. (인사하고는 나간다)

채연 (입술 씹는다)

 

S#21  골프웨어샵  ()

후미진 곳으로 채연을 끌고 

어오는 오혜라.

 

오혜라 ,어떻게 된거야개가 

그럼 우리 골프장에서일

하구 있었단 말이야?

채연 그만 뒀어 지금은.

오혜라 너랑 같이 라운딩두 

했구?

채연 계속 졸라대는데 어떻게 

그럼튀구 싶어서 난리

 아니드라구.

오혜라 ,혹시  아버지가 

 몰래 거기다 

직시킨거 아냐?

채연 ...! (순간 머리 빠르

 굴린다아니야

빠는 아직 몰라 엄마.

개가 일부러 우리 골프

장에 취직을 했더라구.

오혜라 (기가 막혀서?

채연 내가 부탁부탁해서 겨우 

우리 골프장은 그만두게 

했는데...(울컥 슬픈표

)

오혜라 (답답한그런데?

채연 이번엔  오빠랑 같이 

태훈오빠네 골프장으로 

들어갔드라구.

오혜라 뭐야,,아니

 앙큼한 기집애를 

태훈이두 알아?

채연 (끄덕이고불쌍하구안

 애라구 생각해태훈 

오빠 앞에선 마치 우리

  ?i아낸 것처럼 

하구 있나봐.

오혜라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

는데)

채연 엄마가  도와줘 

완전 무시야엄마가 

나서   얘기해봐.

 엄만  무서워했잖아.

안되면 돈을  쥐어주던

.

오혜라 (... 뿐이고)

채연 (슬쩍 엄마를 살피며)

아빠가 알게되면... 

딸이 아니니까 몰라두,

 엄만 다시 만날 수두 

있잖아.

오혜라 ...! ( 생각은 못했다)

채연 ... (슬쩍 엄마를 살핀다)

 

S#22 정재용의 비서실()

회의를 마치고 들어오는 정재용.

 따르는 직원의 보고를 들으며 

사장실로 향하는데,

 

비서 (일어서며손님이 와계

십니다사장님.

정재용 (직원에게 기다렸다

 다시 하지.

직원 .

정재용 (들어간다)

 

S#23 정재용의 사무실()

들어서던 정재용 멈칫 굳는다.

 

석철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가 뵙게 됩니다.

이모부.

정재용 (표정 굳었다가책상 

 앉으며나한테 아직 

 말이 남아있나.

석철 대따 많이 남아있습니다.

정재용 자꾸 이런 식으로 나오면 

경찰을 개입시킬  밖에 

없어.

석철  다음날 신문이 대따 

재밌어지겠네요.

정재용 ... 얼마를 원해.

석철 사람을 뭘로 보고 이러

십니까제가 원하는  

따루 있습니다.

정재용 (그럼 그렇지... 무거운 

한숨쉬며뭐야.

석철 피요.

정재용 ?

석철 (끄덕이며 진지하게

컵만 주세요.

정재용 ... (대책 안서서 보는데)

석철 왜요혹시 빈혈있어요?

정재용 (인터폰 누르고내보내.

석철 (정재용 앞으로 오며 

하게이모부이모부가 

계속 이런 식으로나오면,

나도 다른 방법을   

밖에 없어요.

정재용 (터지며무슨 방법!

 

석철잠시 갈등하며 보다가,

에라 모르겠다주먹으로 

정재용의얼굴을 친다!코를 

감싸쥐며 신음하는 재용뛰어

들어오는 직원,얼른 석철을 

석철 급히 가슴에서 ,

 비커를 하나 꺼내 정재용얼

굴에 갖다대려 발버둥을 친다.

 

석철 (끌려나가며반컵만!

아니 반에 반컵만!

 

완전히 끌려나가는 석철이고,

비서 들어와 얼른 얼음수건을 

정재용의 얼굴에 대준다.

 

S#24 정재용의 사무실앞 

복도()끌려나오고 있는 

석철.

 

석철 (끝까지 소리친다)

이모부한번만제발 

다시 한번만 재검사를 

해주세요!  

 

 도착한 경비원과 함께 엘리

베이터에 강제로 태워져서 내려

가게 되는 석철.

 

S#25 정재용의 사무실()

정재용얼음 수건으로 

등을 누르고 있다.

 

직원 (들어오며괜찮으시겠

습니까?

정재용 ... (수건 내리고)

직원 (걱정스럽게 보다가 

가려는데)

정재용 ...박실장.

직원 .

정재용 사람 한명 찾아봐요.

직원 ?

정재용 (병원 이름 적어주며)

오년 전에 윤영지라는 

환자가 입원해있던 

원이야옮겨간 병원을 

추적해 보면 찾을 수있

을꺼야.

 

S#26 까페()

들어서는 다인저만치 앉아

있는 오혜라를 발견하고 그리

 간다.인기척 느끼고 보는 

오혜라.

 

다인 (꾸벅 인사하며

랜만에 뵙겠습니다.

오혜라 (반가울  없다

아라.

다인 (앉고)

오혜라 자꾸 우리 주변에 

얼씬거리는 이유가 

이번엔 오빠까지합

세해서민태훈 이사한

 접근하고 있다며.

다인 (찾아온 이유를 알겠

)

오혜라 이번엔 맡은 역할이 

이번에두  집에 

숨겨둔  행세하기루 

했니이번엔  쉽겠

구나바깥어른이 돌아

가셔서.

다인 돈을 버는 직장이구,

골프를 배우는 연습장일 

뿐입니다 외에 다른 

목적다른 생각없습

니다.

오혜라 (두툼한  봉투 꺼내 

내민다)

다인 (본다)

오혜라  싫으니 오빠라는 

사람이 환장하게 좋아하

 돈이야.          

다인 제가   받을 이유 

없습니다.   

오혜라 나두 주고 싶어서 주는 

 아니다민태훈 이사

 채연이가 어떤 사인지

 알고 있겠지?

다인 ...

오혜라  집일이  우리집 

 될지두 모르는데 

몰라라 팔짱만 끼구있을 

 없어서 미리 우환을 

막아보자는 거야그거갖

 어디 안보이는  가서 

조용히 살아라. (일어나려

는데)

다인 (O.L) 정채연 선수한테 

가서 전해주세요.

오혜라 (멈칫 본다)

다인 (야무진 눈빛으로 보며)

엄마 치마폭 뒤에 숨어서 

하는 게임은 재미두 흥미

 없다구요. (일어나며)

저두 달라졌어요본인이

랑직접 하는 게임 아니면,

거절하겠습니다. (인사하

 가고)

오혜라 (기막히고 분해서 입만 

뻐끔거리며..,

(터지며!(하다가 

 의식얼른 매무새 

다듬으며 분하다)

 

S#27 까페  복도()

걸어오고 있는 다인문득 

 막혀 웃음이  나온

.야무지게 표정 바꾸며 

씩하게 걸어가는 모습 위로,

 

홍수경 (E) 윤다인이라니,

 

S#28 홍수경의 사무실()

홍수경과 함께 차를 마시고 

있는 윤서.            

 

홍수경 윤다인이 누구야?

윤서 형이 추천하려고 했던 

무명골퍼입니다낮엔 

리치칼튼 골프장에서캐

디로 일하고나머지시

간엔 연습생으로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홍수 경태훈이가 제안한 홍보

시안을 다시 추진해보자

 거야?

윤서 현재 다른 대안이 없습

니다감독은 이미 다른 

회사와 계약을 맺었고,

형이 제안했던 홍보시안

 대해 모두들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홍수경 한실장이 이렇게 적극적

   적이 없는데.

태훈이 때문이야?

윤서 (피식 웃으며아니요.

 회사에 있을 때는 

성만 따로 보관해둔 뇌만 

작동시킵니다.

홍수경 태훈이가 그앨 적극 

천하는 이유도 한실장처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건가?

윤서 그건 중요하지 않은 

같은데요일단 사장님

  아가씰 한번 

나보고 객관으로 평가해

보시는게 좋을꺼 같습니

.

홍수경 수상해혹시 한실장이 

 아가씰 좋아하는  

아니야?

윤서 (웃으며아니예요

재밌는 게임을 한번 

만들어 보려고 그럽니다.

홍수경 재밌는 게임...?

윤서 일단 한번 만나보세요 

사장님맘에 드실겁

니다.

홍수경 ... ( 마시며 생각

해보는)

 

S#29 태훈의 사무실()

태훈벽면에 설치된 화면

 통해자기가 준비했던 

프리젠테이션용 화면을 

 있다생각은 딴데 

있고 손으로만 기계적으로 

슬라이드필름을 찰칵찰칵 

넘기는데,

 

우혁 (E) 그래도 당신

과의 약속을 지키겠다

 땀을 한바가지 흘려

가면서 연습하고 있어.

당신이 사장한테 ,

마나 혼났는지 모르지만,

이건 아니지 싶어.

태훈 ... (화면 꺼버리고는,

일어난다)

 

S#30 골프장()

걸어오는 태훈그린 위에 

치된 간이 조명 아래서 일번과 

이번  아이언 만을 가지고 

팅연습 중인 다인을 본다 

 리가 없지만,안될 때마다 

무지 안타까워하며 몇번이고 

다시하는 다인열심이다.

 

다인 아으 답답해...퍼터만 

있으면 문제 없을텐데.

(미치겠는데)

태훈 ... (보고 있다가 다가

간다그거원코치님이 

내준 숙제지?

다인 ? (돌아본다어떻게...

알았어요?

태훈 나도원코치님한테 배울 

그게 숙제 였거든.

다인 (반짝이며그래서

었어요?

태훈 아니 풀었어클럽

  돌려주지?

다인 맞아요 숙제  

풀면 끝까지 안돌려주나

?

태훈 아마그럴걸아마 

클럽백 맡겨놓고  마시

 있을꺼야.

다인 (기겁하며안돼요 

클럽백 친구가 사준건데.

태훈 강우혁씨?

다인 (본다)

태훈 (웃으며그럼  풀어.

그래서 찾아오면 되잖아.

다인 저기어제는 제가....

태훈 (O.L) ( 하게됐어,

말했잖아  기회를 

놓친거구 아직 능력

 부족했어. 문젠 

쾌하게 접어버리자그럴

려구 나온거야.

다인 ...

태훈  냄새 죽인다나도 

한번 몸이나 풀어볼까?

퍼팅 내기 한판어때?

다인 ... (웃으며 끄덕이는 

데서)

 

S#31 우혁의 마루()

우혁과 진표마루에 뒹글뒹글 

누워서 무료하게 TV 보고 

.진표발가락으로 리모콘을 

눌러 화면 바꿔보지만  시큰

둥이다........... 

..........

 

진표 ... 무지하게 

심하네.

우혁 ...

진표 개똥도 약에 쓸래면 

없대더니...간만에 

일찍 들어왔구만  

기집애들은어디서  

하구 있는 거야.

우혁 고양은 중학교 동창들 

만나 늦는다고 전화왔

윤양은 연습이늦

어지나 보지 .

진표 (더는 포카페이스  

유지하겠다벌떡 

어나며아니건달짓 

해서먹고 사는 우리도 

칼퇴근했구만지들이 

무슨 밤에 피는 장미야?

 이렇게 늦어사람 

심난하게!

우혁 ... (테이블 위에 

여있던 차키 들고 

어난다)

진표 어디가?

우혁 머리 식히러. (나가고)

진표 골프장 가는   

는데 거짓말은 차식.

 

S#32 골프장()

함께 퍼팅내기를 하고 있는 

태훈과 다인.태훈은 일번아

이언을다인은 이번 아이

언을 가지고 한다.어렵게 

어렵게 하나씩 들어갈  

마다 예쓰 주먹 불끈 

쥐고 환호하는 다인과 태훈.

 

S#33 달리는 우혁의  ()

창문 열어놓고음악 크게 

어놓고운전하고 있는 우혁.

 

S#34 / 샤워실/라커룸()

샤워하고 있는 다인.

샤워하는 태훈.

 갈아 입는 다인.

 갈아 입는 태훈.

 

S#35 리치칼튼 CC 주차장()

도착해서 파킹되고 있는 

우혁의 .차문 닫고 클럽하

우스 쪽으로 달려가는 우혁.

 

S#36 라커룸 ()

불꺼진 클럽하우스 로비.

라커룸에만 불이 켜져있고,

여자 라커룸에서 나오는 

인과 남자 라커룸에서 나오

 태훈.중간에서 만나고는 

조금 어색하다.

 

태훈 ( 웃으며 볼때

마다 뛰거나젖어있

거나  중에 하나구

.

다인 내기는 내가 이겼으니

맥주는 이사님이 

사셔야 되는  알죠?

태훈 내가 아무래도 호랑이 

새끼를 키운  같다.

(웃는데)

 

발자국 소리 들린다. ?해서 

아보던 다인과 태훈.늦은 귀가

 하고 있는 마스터다!

놀라는  사람태훈얼른 

다인의 손을 잡아당겨 뒤로 

숨는다다인 벽에  붙이고 

서있고 위에  짚듯이 

 서있는 태훈.

            

다인 (밖의 동태를 살피다

 문득 재밌어져서 

킥킥 웃는다)

태훈 ... (그런 다인을 본다)

다인 ... (시선 느끼고 보다

 어색해서 고개 숙인다)

 

그런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

우혁이다.쓰게  웃고는 손에 

쥐고 있는 차키를 공중에 한번 

날려잡아채고는쓸쓸하게 뒤돌

 간다.

 

S#37 번화한 거리우혁의 

 ()

운전하고 있는 우혁웬지 

마음 한켠이 쓰리다.괜히 우측 

미러로 시선 돌리는데지나가는 

풍경 속에 은새,술집 앞에서  

껄렁한 사내들과 시비 붙어서 

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우혁 ? (보는 데서)

 

S#38 술집 ()

겁에 질린 중학교 은새의 

창들 두엇은새 뒤에 붙어

있고 껄렁남을 상대로 혼자 

싸우고 있는 은새.

 

은새 글쎄부킹이고 나발

이고 간에싫다잖아!

싫다는데  들러붙어!

니들이 무슨 끈끈이야?

껄렁남 글쎄너는 빠지시라구

가서  쉬시라구요.

(은새 뒤에 숨은 동창한

(예쁘게 생긴끌어내

 너무 튕기면 

빠들 화낸다.

은새 이게 근데! (어깨를  

밀면)

껄렁남 이걸 그냥 !

 

 치켜드는데 손을  

아내는 우혁이다!

 

우혁 뭐하는 거냐 ?

껄렁남   뭐야 새꺄?

우혁 (은새남자친구.

은새 ? (보고)

우혁 (연결얘랑  집에 사는 

사람길가다  밟아서 

기분 더러운 참에너   

걸렸다 싶은 사람! (하면서 

주먹  날린다)

여자들 꺄아아악----! (소리지르고)

우혁 (고개 좌우로 한번 꺾어주고,

은새 어깨에  올리며가자.

은새 (우혁 힐끔 올려다보며차식 

간만에 멋있네?)

 

S#39 생맥주집()

무슨 얘기 끝인지낄낄낄낄 배꼽

 잡고 웃고 있는 우혁과 은새.

죽이 착착 맞아 신나서 떠들고 

.

 

은새 정말이야송진표가 너한테 

원빵으로 붙었다가 져서  

형님으로모시게 된거야

우혁 그렇다니까 자식 사실은 

두부살에 물렁뼈야.

은새 음하하하하하!!! 나한텐 

대로 말했는데자기가 이기

 이겼는데,젊어 보이고 

 작은 소망이 있어서 

형님으로 부르는 거라던데?

우혁 (박수까지 치며그래서 

별명이 ‘어린이 명작동화 

잖아유치한 얘기를 을마나 

 지어내는지 말도 못해 

.

은새 우하하하맞아맞아개가 

 그래. (건배하고 마시고

근데 아까  진짜 

있드라깡패를 친구로 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이번

 처음이라니까.

우혁 (무척 부끄러워하며아이씨,

 그런걸 가지구 그러냐

 내가너무 부끄럽잖냐

활인데 . (하고는아가씨,

여기   !

은새 ...(그런 우혁이 귀여워서 

웃다가근데  오늘 꿩이

닭이냐?

우혁 ? (본다)

은새 알아지금 다인이 

신이잖아.

우혁 ,아니야 그런거.

은새 ... (읽듯이 보면)

우혁 ... (표정으로는 거짓말 

못하고 순진하게 시선 

리고)

은새 ... (피식 웃는데서)

 

S#40 달리는 우혁의 ()

우혁우울한 표정으로 운전

하고 있고.

 

은새 ... (운전하고 있는 

우혁을 보며 감정)

 

S#41 우혁의  ()

우혁의 차가 도착한다

에서 내리는 은새와 우혁.

 들어서는 태훈의 차를 

발견하고 멈칫,본다.

태훈의 차에서 내리는 

훈과 다인네사람 서로를 

발견하고 조금씩 당황하는 

모습들.

 

은새 ....왔냐? (태훈

에게오셨어요.

태훈 (웃으며고은새씨도 

여기 살아요?

은새 (우혁 머리 쓰다듬으며)

동생같은 애들이라서요.

밥이라도 챙겨주려고.

우혁 ( 은새를 노려보고)

다인 (슬쩍둘이 어디 갔다

오나 .

은새 ? (괜히 도둑이 제발 

저려서아아 앞에서 

만나서 잠깐,,목좀 

축이고 오는 길이야. (

근데...  사람도어

 갔다오는 길인가봐?

우혁 (먼저 들어가고)

태훈 ( 웃으며들어가

. (차로 가고)

 

둘만 남는 은새와 다인시선 

부딪히자 괜히 어색해서 우하

하하웃는데 하나도  웃기

포기하고 어색한 표정으로 

같이 집으로 향하는.

 

S#42 우혁의 마루()

혼자양푼에 비빔밥 비벼서 

먹고 있는 진표인데,

들어서는 우혁,은새,다인.

 

진표 뭐야 니들 나만 빼고 어디 

가서  짓을 하고 온거야!

일동 .... (각자   보는)

진표 니들  몰래 임시정부

라도 하나 수립했냐 

비밀결사대 처럼 말을 

!

일동 ... (말없이 각자 방으로)

진표 (먹던 수저  팽개치며)

아씨 뭐야 왕따야?

 

S#43 다인과 은새의 ()

이불 위에 나란히 누워있는 

은새와 다인.

(F.C) 라커룸 앞에서 함께 

마주보고 서있던 다인과 태훈.

 

다인 ... (태훈을 생각하며)

 

(F.C) 껄렁남들로부터 자신을 

구해주던 우혁의 모습.

 

은새 ... (우혁을 생각하며 

미소)

 

S#44 우혁과 진표의 ()

세상모르고 태평하게 잠들어 

있는 진표.

            

우혁 ... (태훈과 함께 있던 

다인을 생각하며 우울한)

 

S#45 태훈의  외경(아침)

 

S#46 태훈의 주방(아침)

태훈,윤서,홍수경 함께 아침 

식사 중이다.

 

홍수경 (신문 넘기며오늘

 추천했던 아가씨 한번 

데리구 들어와 .

태훈 ? (본다)

윤서 (표정 변화 없이 묵묵히 

 먹는)

홍수경 (신문 접고 수저로  

조금씩 변해가는 화초,

 피기두 전에밟아버린거 

같아 찜찜해서 그래어디 

한번 보자꽃이 될지,

정이가될지.

태훈 ( 웃으며제가 화초쯤

 됩니까 이제?

홍수경 윤서하구 시간 상의해서 

약속 잡구늦지 않게 

와라.

태훈 ... (보고)

윤서 ... (혼자 피식 미소 

기는데서)

 

S#47 태훈의 사무실 ()

캐디복 차림의 다인태훈 

앞에 서있다.

 

다인 (다부진 표정으로해보

겠습니다.

태훈 ? (의외여서 본다저번

이랑은 다르네한번에 

오케이를  하구.심경

 변화를 일으킨 이유

 뭐야미안함 때문

이야?

다인 아니요저한테 주어진 

기회고놓치고 싶지 

않아서요.

태훈 (웃고는 갈아 입고,

삼십분 후에 주차장에서 

보자.

다인 .

 

S#48 클럽하우스 로비()

골프웨어로 갈아입고 라커룸

에서 나오는 채연과근무복벗

 사복차림의 다인로비 

중간에서 만나게 된다.

 

채연 (무시하고 가려는데)

다인 알려줄 사실이 하나 

있어.

채연 (가며별로 듣고 싶지 

않은데?

다인 니가 우리 엄마 목숨까지 

이용해서 막으려구 했던 

 다시 하게 됐어.

채연 (우뚝 멈춰선다)

다인 지구가  중심으로 돌아

가야만 직성이 풀리는 

라는  알지만,혼자서이 

 세상을 맘대로 움직일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대단한 착각이야.

채연 그깟 광고 하나 

 됐다고 유세가 너무 

심한  아니야?

다인 (피식 웃으며시시하게 

너랑 이런 곳에서 싸움하

 싶지 않아.앞으로 

리가 싸울 곳은, (사이,

강조필드야.

채연 (굳어서 보고)

다인 (여유있게 웃으며 간다)

채연 (노려보는)

 

S#49 골프장 일각()

분해서  악물고 나오는 채연.

라운딩 차림으로 나서던 보스일

(좌청룡,우백호와 신참내기세

스쳐 지나간다.

            

보스 정채연 선수?

채연 ? (돌아본다)

보스 맞구만신문에서 보긴 

했지만 상당한 미인인걸?

아차아버지는 안녕하

신가?

채연 (불쾌하다누구세요?

보스 오년 전에 우리 애들이 

정선수한테  실수를 

했더구만.

채연 ...!

보스 아버지한테 가서 전해주

겠어당신 주변에 검사,

변호사국회의원합쳐

 스무 명이 넘는다면,

(오년 전에 모욕 떠올리

 살벌하게 주변엔 

 없이도  사람들이 

이백명은 된다고.

채연 (약간  먹고)

보스  먹은 표정이  매력

적이네이슬 머금은  

마리 사슴 같애. (흐흐

웃고는 코스로 가려다가 

멈칫 뭔가를 발견하고,

입가에 미소 생기며)

저게  누구야?

채연 ? (보스 시선 따라가보

)

 

잔디깎는 차를 운전하고 있는 석철.

 

보스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구요우리들은 골프장에 

모여어 살아요.반가운 

굴들이 모여 살고 있는골

프장이구만. (살벌하게웃

)

채연 ? (보는 위로)

우혁 (E) 보스가 골프장에 

 ?

 

S#50 나이트 클럽   ()

우혁웨이터들과 카드 치다가 

불안한 표정으로 진표를 보고 

있고,진표 우혁에게 발빠른 

식을 전하고 있는 중이다.

 

진표 계약서 들구 갔대.

윤다인한테 싸인받

으려구.

우혁 싸인이라니 무슨 싸인.

아이씨띄엄띄엄 

하지 말고 한방에 

아듣게말을 해봐!

진표 윤다인 한테 싸인

 받아야 스포츠도박

인지 뭔지를   

을꺼 아니야.

우혁 개가 싸인을  애냐?

고게 얼마나 여운데.

진표 (답답하다 보스를 

몰라서 그래계약서내

용을 얼마나 휘황찬란

하게 썼겠냐거기 

한줄이라두 ‘스포츠 

’이란 말이 들어갔을

 같아?

우혁 (본다)

진표 프로선수로 세계에 진출

  까지 아낌없는스

폰서를 해주겠다.계약과 

동시에 주석철이의 모든 

빚은 자동 소멸된다,

스폰서 측에서 원하는 

기는 모두 출전한다 

경기가 뭘꺼 같아그게 

바로 도박게임이야!

진표 .. (비로서 걱정이 된다.

얼른 핸드폰을 꺼내는데)

진표  기집애 지금 연락 

저번에 핸드폰 한번 

뿌셔먹고는 먹통되서 

앴드라구.

우혁 (에이씨뛰어 나간다)

 

S#51 제주 골프장()

잔디 깎는 차를 운전하고 있는 

석철. 앞을 가로 막고 서는 

그림자.

 

석철 ? (해서 올려보면)

보스 (손가락으로 선그라스를 

콧등까지 내리며  

살아있었네?

 

순간 하얗게 질리며 차에서 내려 

도망가려던 석철그대로 굳어버

리고만다석철을 원으로 에워싸

 있는 대여섯명의 깍두기들.

각자 클럽 하나씩 손에 쥐고,

 하나씩을 앞에 두고는 당장이

라도 칠자세로 석철을 향해 조준

 서있다.

 

보스 죽고 싶으면 손가락 

나만 까딱해봐.

석철 ...저기요제가

락을 끊었던 것은 그러

니까,

보스  일을 어쩐다.... 

  머리가 골프공으

 보이는데?드라이

  가져와 봐라.

좌청룡 (드라이버 갖다준다)

석철 (석철 슬금슬름 도망가

, 이러세요,

나두  갚으려고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보스 어우공이 말을  하네?

(하며 ---! 골프채를 

휘두르면)

석철 (기겁해서 도망가다가 

커에 빠져버린다)

석철 (기겁해서 후다닥 그린 

위로 올라간다)

우혁 어라공이 저절로 그린 

위로 올라갔네?

깍두기들 (박수 치며나이쑤 !

석철  갚을께요이번에두 

짓말이면 손으로 직접,

 얼굴 사진에깜장 테이프 

두룰께요 ?

보스 그럼 이자원금합쳐서 

언제 줄래?

석철 (손가락으로 계산해보고는)

,,오년 후에요.

보스 퍼터 갖구와봐라.

석철 (홀컵쪽으로 도망가며)

삼년!

우백호 형님홀컵이 너무 작아서 

공이  들어가겠는데요?

보스 발가락부터 차례차례 밟아

 넣어봐.

석철 (보스에게 매달리며시간

  주세요 갚을께요.

?

보스 시간 대신 좋은 기회를 주지.

(좌청룡쪽을 향해  내밀면,

서류봉투와펜이 보스  위에 

놓여진다서류를 꺼내 석철 

앞에 내놓고는동생을대신해

 싸인해대리인 자격으로.

석철 ? (서류를 봤다가) ? (보스

 보고)

채연 ... (한쪽에서 유심히 

켜보고 있다)

 

S#52 달리는 우혁의  ()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운전을 

 있는 우혁속도 낸다.

 

S#53 골프장 일각()

흡족한 표정으로 걸어오고 있는 

보스 일행.

 

라운딩을 하며 내려오고 있는 보스.

다음 코스를 위해 이동 중이고,

따르는 보스일행들과 겁에 질린 

캐디1.

 

 보스 이거 일이 착착  풀리

는데원대만이는 우리가 

굳이 돈을 안들여도이 

프장 월급받아가며 윤다

인이를 가르치고있고,

다가 멍청한 주석철이를 

만나게  행운까지

포츠 도박회사의 앞날이 

쨍쨍하게 밝아오는 구만.

(기분 좋게 웃고)

일행들 (같이 웃는데)

보스 (새롭게 따라온 신참 

명에게신참들이라고했

 업무야.

공증 받아야 하니까 

서류 들고 지금 당장 

률사무서로 가져가.  

김에 한판 치고 가야겠어.

(,우와 함께 코스로 

어가고)

신참들 (꾸벅 인사하고는 서류 

 움직인다)

채연 (OB라인에서  줍는  

하며 듣고 있다가 비식웃

는다)

 

S#54 골프장 일각()

적당한 곳에 다리 꼬고 앉아서 

핸드폰을 하고 있는 채연.

 

채연 연주니 요즘 기사

거리가 없어서 살맛  

다구 했지?내가 하나 만들

어줄까만일 일로즈 광고 

모델이 이중계약을 했구,

이중 계약  하나가 스포

 도박단과 연결되어 

다면..(비죽 웃으며)기사

거리가 될까?

 

하는 순간채연의 핸드폰을  

낚아채는 .채연 돌아보면 

핸드폰을  접어서 채연에게  

던지는 우혁.

 

우혁  아가씨정말 핸드폰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구만.

채연 (노려보고)

우혁 이중계약이라니무슨 

소리야.

채연 직접 알아봐. (가려는데)

우혁 ( 잡아 끌어당기며)

금까지 니가 나한테 뒤집

어씌었던 누명여기 

송실로 튀어들어가서  

 까발릴까?

채연 ! (보는 데서)

 

S#55 도로 + 달리는 채연의 

 ()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리고 있는 

채연의 .운전은 우혁이 하고 

있고보조석의 채연 하얗게 

질린 채로 소리지르고 있다.

 

우혁 이런   보다 

날게 하나두 없잖아!

  최고 속력이 

마야?

채연 ( 옆을 위태하게 

나가는 차들 때문에 

아악소리 지르고 

다가) 세워!  당장 

세우지 못해!!!

우혁 그러길래  따라오지 

말랬잖아!!

채연   갖구 무슨 일을 

저지를지 알구 차를빌

려줘!! 아아아악---!

우혁  기집애 디게 

끄럽네   다물

? (하는 순간 저만치

달리고 있는  발견)

(엑셀  세게 밟고)

채연 아아아악!!! (두손으로 

머리 감싸쥐며 고개  

숙이며 소리지르는데서)

 

S#56 홍수경의 사무실(저녁)

입구에 도착하는 태훈의 .

내리는 다인과 태훈.

 

다인 ... (건물을 올려다보며 

어떤 긴장감)

태훈 (피식 웃고는들어가자.

(데리고 들어가는)

 

S#57 홍수경의 사무실()

윤서의 안내로 들어오는 

태훈과 다인.

 

윤서 (자리로 안내하며사장님 

갑자기 임시회의가 소집되

 시간  걸릴꺼 같은데 

괜찮겠어? (다인에게

찮으시겠어요?

다인 (긴장된 표정으로 사무실 

둘러보고 있다가 퍼뜩)?

태훈 (웃으며긴장할  없어.

여기도 사람 사는 동네야.

앉아.

다인 ... (앉고)

태훈 ... (귀여워서  웃고)

윤서 (그런 태훈보다가 다인

에게기다리시는 동안 

 한잔 하시겠어요?

 

S#58 골프장 근처  공터(저녁)

공사용 자재더미가 쌓여있는 공터.

어깨들의 차를 공터로 몰고들어오

 채연의 .끼이이익---곡선을 

그리며 멈춰서는  대의 .

             

우혁 (안전벨트 풀며위험

하니까  이제 돌아가.

(차에서 내리고)

 

우혁공사용 자재더미에서 적당

 각목하나 줏어들고는 상대방의 

차로 달려간다차에서 내리는신

참들.이어신참 세명을 상대로

격투를 벌이는 우혁채연겁에 

질려 운전석으로 자리 옮겨 떨리

 손으로 시동 걸려는데차창으로 

피투성이 남자 한명이  던져진

아아아아악----소리를 지르

 채연채연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찾는다.

 

채연 ,,경찰이죠

치칼튼 CC 근처 공터

예요빨리  와주세

빨리요!!!

 

채연 시동 건다걸린다후진 

기어 넣고 엑셀 밟으면 차에걸

터있던 남자가 바닥에 떨어진다.

채연이제 됐다 싶어 출발하려

다가 문득 우혁 쪽을 본다

 피투성이가  우혁끈질기

 싸우고 있다.

            

채연 ....(그런 우혁을 

라보는 위로)

 

4부에서 자신을 구해주던 우혁

 모습 겹쳐진다(F.C)(4) 

본닛 위로 올라가 유리창을 

부수던 우혁.(현재방어벽이 

뚫린 사이 차문을 열고 급하게 

서류를 찾는데 그런 우혁의 

 각목으로 치는 신참1. (F.

C)(4야구방망이로  유리

창을 깨부셔 뒷좌석의 채연을빼

내던우혁.

(현재)어떻게든 서류를 빼내려

 차에 달려드는 우혁기어

 서류를손에 쥐는 우혁

려드는 신참들을 각목으로 

아내는 우혁.경찰차의 싸이렌 

소리순간 각목 던져버리고 

  뱉고는 차로 이동하는 

신참들차에 올라타고는 

 일으키며 사라지고,바닥에 

쓰러져있는 우혁.

 

채연 (죽었나...? 와락 

겁먹고 차에서 내리

는데)

 

비척비척 일어나 채연 쪽으로 

오는 우혁.

 

채연 (피를 보고 겁에 질려 

보는데)

우혁 (피투성이 얼굴로 씨익 

웃으며경찰 불렀냐?

이제야 전화를 제대로 

쓸줄 알게 됐구만

가지  가르쳐주지.

 

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서류봉

 끝에 불을 붙이는 우혁.활활 

타들어가는 서류 봉투.

 

채연 ...! (보면)

우혁 이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방법이야.

채연 ...!

 

활활 타오르는 서류를 뒤로 던지며 

씨익 웃는 우혁그제서야  일을

끝냈다는 정신 놓치며 그대로 

채연에게 안기어 쓰러진다채연의

옷에 핏자국 묻히며 스르르 밑으로 

꺼지는 우혁의 모습 슬로우어떤 

충격으로 멍한 채연의 얼굴 위로,

 

(M) 시작되며

 

채연 (E)(4 38에서)

괜찮아?

우혁 (E)(4 38에서)

(통증 때문에 거친 

흡으로 누구냐?

 

S#59 회상(4 38)(저녁)

5 전의 두사람.

 

채연 (어이없어 웃으며누군 

지도 모르구 구해준 거야?

우혁 다른 사람인지 알았어.

채연 다른 사람 누구.

우혁 어떤 .

채연 ... (손수건 묶어주던 

동작이 움찔한다어떤 

?

우혁 (힘들어 머리를 벽에 기대

사기꾼 오빠 덕에빚을 

옴팡 뒤집어쓰고 돈못 

갚아서 단란주점으루팔려갈 

위기에 처해있는 .그래서 

가끔은 이렇게 납치도당하는 

.

채연 ( 사람도 다인이를 좋아하

는구나...묘한 질투심)

우혁 근데  니가 끌려왔냐

명히 개라구 했는데.

채연 (대충 얼버무리는비슷한

가보지.

우혁 (웃으며 닮았어.

 

S#60 달리는 채연의  (저녁)

담담한 얼굴로 운전하고 있는 채연.

 

우혁 (E)  굉장히 밝아.

씩씩하구 건강하구 힘두 

엄청 옆에 두면

엄청 신기하구 재밌어.

 

문득 채연의 어깨 위로 스르르 

기대어져 오는 우혁의 얼굴.

움찔해서 돌아보는 채연채연

 어깨에 기댄  잠들어있는 

피투성이 우혁.

 

채연 ...(바라보다가 갓길에 

 세우는) ...(감정생

기는) ...(그대로 가만

... 바라보고 있다가 

핸드폰을 꺼내든다)

 

S#61 홍수경의 사무실(저녁)

기다리고 있는 다인과 태훈인데,

들어오는 윤서.

 

윤서 사장님 이제 금방 끝나

실꺼 같아. (다인에게)

지루하시죠?

다인 (웃는데 울리는 윤서의 

핸드폰)

윤서 죄송합니다 (받으며)

여보세요?

채연 (F)(가라앉은 목소리)

나야...

윤서 ... 그래 채연아.

다인 ? (본다)

채연 (F) 윤다인 거기 있지.

 바꿔줘핸드폰이안

되서 그래.

윤서 ... (잠시 고민하다가,

다인에게 넘기며받아

보세요채연이예요.

다인 ... (받고싶지 않지만)

여보세요?

채연 (F)  사람이... 

 다쳤어.

다인  사람이라니누굴 

말하는 거야? (하다가 

시선 느끼고잠깐...

실례하겠습니다.(핸드

 들고 나가는)

태훈 ? (보고)

윤서 ... (어떤 느낌에)

 

S#62 홍수경의 사무실 복도(저녁)

나와서 전화하고 있는 다인.

 

다인 (기막힌이번에두 사람 

목숨 가지구 장난하는 

내가 말을 믿을

 같아니가   

람이랑 같이 있어.

채연 (F)  때문에... 목숨을 

걸고 싸웠어.

다인 ...!

채연 (F) 출혈이 심해지금 

한강병원으루 데려갈꺼야.

 믿어두 상관 없어.

 그냥 알려줬을 뿐이야.

(끊기고)

다인 (끊긴 핸드폰 보며 정말

일까...? 혼란스러운)

 

S#63 도로 + 채연의 차안(저녁)  

            

채연 (핸드폰 내려놓으려다가 

문득 잠들어 있는 우혁에

 핸드폰 들어 보이며)

이번엔 제대루 사용 

한거야... ( 출발시키

)

 

S#64 홍수경의 사무실 복도(저녁)

핸드폰을 들고 멍해서 서있는 다인.

갈등한다정말일까..?

 

태훈 (나오며 그래무슨 

일이야?

다인 (멍해서 사람이 

쳤대요....

태훈  사람이라니 누구,

(하다가) ! (본다)

다인 ... (혼란스럽다가핸드

 태훈에게 주며죄송

합니다죄송합니다.

 

후다닥 승강기 쪽으로 뛰기 

시작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홍수경과 스쳐 승강기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다인.

 

태훈 (보며 무거운 한숨 쉰다)

 

S#65 병원 응급실 ()

이동 침대에 실려 빠르게 응급

 쪽으로 실려가는 우혁.

육중하게 닫히는 응급실 문을 

바라보며 서있는 채연의 모습 

위로,

 

우혁 (E) 이게... 내가 

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방법이야.

채연 ... (질투와 묘한 

정이 섞인 복잡한 표정)              

 

 

S#66 달리는 채연의  ()

운전하고 있는 채연문득 우혁

 앉아있던 보조석 쪽을 돌아본

.피가 묻은 시트 위에 우혁의 

핸드폰이 떨어져있다.

 

채연 ... (보며 표정)

  

S#67 병원 복도()

다인응급실을 찾으며 뛰고 

있다.

 

S#68 병원 응급실()

뛰어 들어오는 다인급한 

마음에 눈으로 침상을 

어보지만  찾겠다왈칵 

불안해지는 다인스테이션

으로 달려간다.

 

다인 (가픈 호흡으로 

헉헉대며강우

혁이란 사람 

딨어요강우혁

이요!

간호사 (챠트 넘겨보고는)

...그분이요

급처치만 받고 금방 

퇴원하셨는데요.

다인 ! (계략이었나?)

 

S#69 채연의  ()

 세워놓고  안에서 기다

리고 있는 윤서.헤드라이트 

불빛채연의 차가 들어온다.

내리는 채연.윤서표정 굳으

 내리고이어 차에서 내리

 채연.

 

윤서 (조금 화난정채연.

채연 ... (반응 없이 

 표정으로 뭔가 

 생각에)

윤서  다인씨한테 전화해

 뭐라고 했어뭐라

 한거야!

채연 오빠... (상관없이 

 없는 얼굴로 독백처

 불쑥 뺏고 싶은 

 생겼어.

윤서 ? (보고)

채연 (여전히 독백처럼뺏어 

볼래뺏구 싶어.

윤서 무슨 소리야?

채연 자기껄 뺏긴 기분이 어떤 

건가 느끼게 해줄꺼야.

그런 다음 버릴꺼야...

아무 감정 없이 버릴꺼야.

윤서 (불안해진다채연아...?

채연 (그제서야 윤서 보며

임은 오빠가 먼저 걸었어.

나두 오빠한테 힌트를 

 거야내껄 찾기 

위해서라두 ... 뺏구 

말꺼야.

(눈빛 돌아오는 데서)             

            

S#70 한강()  

상처투성이의 우혁혼자 앉아서 

담배를 꺼내문다.

 담배를  뺏어가는 .

 

우혁 ... (돌아보지 않고도 

군지   있다어떻게 

알구 왔냐.

다인 ... (눈가 붉어져서 노려

보고 있다)

우혁 (얼른 일어나며 

 그래 울어?

다인 (그대로 우혁의 배를 주먹

으로 !친다)

우혁 ( 잡고 꺾였다가 

본다)

다인 (눈물 고여있다 때문

 못살아 내가하루에두 

심장이 열두번은 떨어져 

내가!! 싸우지 말랬지.

울꺼면 맞지 말랬지!

우혁 ... (보고)

다인   이렇게 말을 안듣

병원은  나왔어!

그럼 내가 모를  알았

무릎이 꺾이게 뛰어

갔는데 없구침대는 

비어있구!죽은  알았단 

말이야  자식아!!

우혁 ... (보고)

다인 (눈물 떨어지며제발 

싸우지  마아담배 

피지 말라는  안할께 

이제피구 싶으면 피워.

근데,(약간 흐느껴지며)

싸우지는 ...

 이제 병원 지겨워 

혁아.

우혁 ... (조금 웃으며 

울어 임마 하나두 

 아픈데 니가  울어.

다인 ... (눈물 고여 보고)

우혁 ... ( 아파서 보는)

다인 따라와병원 가서 

대루 치료받게. (뒤돌

아서는 순간)

우혁 (다인의 팔을  끌어당

 그대로 안아버린다)

다인 ...! (안긴 채로 띵해지

)

우혁 (더욱 힘주어 다인을 

으며 고개 묻는 데서)

 

(라이벌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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